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김대홍(왼쪽)·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사진=회사

PDF 지면보기

위로가기 버튼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연내 국민 플랫폼 '카카오톡'과의 연계를 강화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분기 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만큼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image

김대홍(왼쪽)·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사진=회사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하고 주고 싶은 주식을 골라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된다.

개장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선물할 수 있고, 개장하면 시장가에 맞춰 체결되는 방식이다. 상대방은 주식 입력이나 등록 과정 없이 '내 주식'에서 바로 선물 받은 주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유사 서비스들은 내가 먼저 주식을 사서 양도해야 해 2∼3일간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 서비스는 1∼10분 내 이뤄지는 준 실시간 서비스로 간편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친구, 가족 생일이나 기념일에 손쉽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뿐 아니라 간단한 주문 주식 거래까지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내에서 매매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페이지가 떠 간편 매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또 올해 하반기 추가 자금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도 다음 주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며 편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차트나 기술 지표, 호가창 등 고도화된 정보를 함께 제공해 간결하면서도 필요 기능을 모두 채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효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80%가 1년에 100조원 가까이 거래하는 우리나라 최대 금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주식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플랫폼의 강점을 녹여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홍 공동대표는 "리테일 사업에서 생활 속 투자 경험을 확대하고, 홀세일(법인영업)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기업금융(IB) 등 중점 역량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꾀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카카오 플랫폼과의 관계성 속에서 전 국민의 생활 투자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업공개(IPO) 주관, 리츠 상품 출시도 관심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펀드가 2년 만에 203만명이 2억300만건, 1조783억원을 거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가 은행∙증권사 등 전체 금융권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는 221만좌로 증권업계의 33% 수준에 달했다.

◆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를 '나무증권'으로 리브랜딩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런칭한 모바일증권 서비스 브랜드로, 모바일증권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플랫폼이다.

NH투자증권의 나무증권은 비대면개설 투자앱으로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초보 투자자인 MZ(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나무증권은 230만명의 월간 사용자를 가진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나무증권은 앞으로 '일상의 Shif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과 일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금융투자 파트너로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나무증권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함께 만드는 플랫폼(Personal Achievement Platform)'으로 비즈니스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다소 긴 명칭으로 인해 브랜드 인식의 효율성이 낮았던 브랜드 명칭을 심플하게 정리했다.

또한 '일상을 투자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심볼과 성장을 응원하는 활기찬 디자인 무드를 도입해 젊은 감성의 룩앤필(Look & Feel)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identity)를 갖췄다.

앞으로 나무증권은 고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혜택과 성공 투자 경험을 위한 솔루션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프로티비와 손잡고 제공 중인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 '투자 레벨업 클래스'도 시즌 3가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에 새롭게 론칭되고, 보유 종목의 이슈를 알려주는 '오늘의 내 종목 체크 서비스'도 신규 출시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나무증권 리브랜딩과 함께 이날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종목도 기존 309개에서 467개로 대폭 확대한다.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통해 누구나 해외 우량주에 분산 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주도 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이 더 편리하게 해외 우량주를 모아갈 수 있도록 적립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정병석 Namuh영업본부장은 "나무증권은 투자자의 더 나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서치톡은 온라인 우수고객이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해두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고객에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다.

투자자가 등록할 수 있는 관심분야는 국내/해외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분석, 국내/해외 투자전략, 국내/해외채권 등으로 다양하다.

투자자는 본인이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증권사 앱을 들어가 확인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애널리스트가 공장 증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하는 식이다. 이러한 코멘트를 통해 개인투자자들도 기관투자자처럼 즉시 뉴스의 영향을 파악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석모 상무는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모든 고객들이 정보의 격차 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예약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김상훈 상무는 "이번 리서치톡 론칭을 통해 투자정보의 시의성과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투자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삼성증권만의 디지털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리서치톡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우수고객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미션수행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나 커피 기프티콘 2장을 제공한다.

미션은 삼성증권 모바일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앱 '엠팝(mPOP)'에서 '리서치톡'을 신청하고, 알람을 받아보고 싶은 키워드를 등록 및 애널리스트 구독,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 등을 표시하면 된다. 삼성증권 리서치톡 이용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 기업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image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왼쪽),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사진=회사

2016년에 설립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 중이다.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양자 간 AI 인공지능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모델 공동 연구를 통해 모든 영역에 경계가 없어지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에 맞서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 활용을 위해 ▲AI 금융투자 알고리즘 연구 협력 ▲AI 투자서비스 협력 과제 기획 ▲차세대 AI 자산관리 서비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로도 탁월한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들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플랫폼 경쟁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식(m.Stock), 해외 주식(m.Global), 연금(m.ALL)으로 나뉘어 있던 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모바일앱에서는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모든 금융 자산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개인화된 뉴스와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유안타증권은 5일 새로운 개념의 본사 연계형 VIP 특화 점포인 GWM(Global Wealth Mgt)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GWM센터는 기존 슈퍼리치는 물론 젊은 부유층인 영앤리치(Young & Rich)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상품 및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 상품 부분과 직접 연계한 세일즈 조직으로 선보인 점포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금융투자상품을 기획, 운용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상품 및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GMW센터는 미래에셋증권 최연소 지점장 출신으로 15년 이상 본사 팀장과 지점장을 지낸 황진호 지점장과 씨티은행 PB들로 구성됐다. 씨티은행 출신의 김춘희 이사는 영업 최우수상 수상 및 서울센터 지점장을 역임한 스타 PB다. 나머지 구성원들도 모두 역량있는 우수 PB들로 포진해 전문성을 더했다.

정진우 유안타증권 GWM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은 최근 2년여간 공모주펀드 판매를 선도하고 상품 발굴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공모주펀드랩, 비상장주식신탁 등 인하우스(In-House)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GWM센터 VIP 고객에게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사 자원을 활용해 리서치, 기업금융(IB)과 PB 비즈니스를 결합, 고객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WM센터는 궁극적으로 개별 PB의 관리가 아닌 전사 전문가들의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를 통한 주기적인 본사 관리형 고객 관리를 지향하면서 기본 자산관리는 물론 세무,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부동산 컨설팅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GWM센터를 교두보로 강남 등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추가 점포 신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 한화투자증권은 6월30일까지 연금저축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 모아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억원당 10만원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에서 한화투자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다면, 1년간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우대금리(연 3.0%)도 제공한다.

IRP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오프라인 고객에게는 이달 기준 최대 2.95%의 ELB(원금보존 추구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상품을 제공한다. 또 입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한화투자증권의 IRP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보관 수수료가 무료다.

퇴직금(희망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로 수령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퇴직금을 맡길 금융기관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은퇴 자산관리 전문 증권사로서 고객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익월 중 개별적으로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금리형 상품은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신한금융투자는 회사의 리서치센터가 오는 7~8일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 컨벤션룸에서 ‘제1회 신한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대전 지역에 소재한 19개 바이오기업, 신한금융그룹, 기관 투자가 등이 참여해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방향과 함께, 유망 헬스케어 기업과 신한금융그룹 사이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 기업에 자금 조달을 비롯한 투자 유치, 컨설팅, IR 등 다양한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홍보 및 행사 촬영, 솔루션 상담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판교와 송도 등 헬스케어 기업들이 많이 소재한 지역에서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 KB자산운용은 액티브형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STAR 2차전지 액티브 ETF'는 2차전지 산업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iSelect 2차전지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0.7수준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글로벌 배터리기업인 삼성 SDI(9.5%)와 2차전지 소재기업인 엘앤에프(9.5%)가 가장 많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7.5%), SKC(7.5%), SK이노베이션(7.0%) 순이다. 산업별 비중은 하드웨어가 65.3%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소재(18.3%), 에너지(9.3%), 반도체(4.5%) 순이다.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 육동휘 실장은 "2차전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은 수혜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어렵다"며 “"정종목에 투자하기 보다는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며, 패시브 ETF와는 달리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가 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 순자산은 1160억원이다. 지난 2월22일 상장한 해당 ETF는 외국인이 588억원, 개인이 80억원 순매수하며 ETF 순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16.4%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미국을 대표하며 혁신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나스닥 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세계 기술 주권 중심에 서있는 미국의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통신, 헬스케어, 생명공학 등 업종대표주 100종목으로 구성됐다. 지수 산출 시작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원-달러 환 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해외 상장된 'ProShares Ultra QQQ ETF(QLD)'와 유사하다. 하지만 국내 상장 ETF는 원화로 투자 가능해 환전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한국거래소 개장 시간에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해외 상장 ETF 대비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거래세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총보수 또한 QLD 대비 저렴하다. 다만, 매매 차익에 대해 국내 상장 ETF는 배당소득세를, 해외 상장 ETF는 양도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과세에 유의해야 한다. QLD는 원-달러 환율 일간 변동률의 1배 영향 받는 반면,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2배 영향 받는다는 차이점도 있다.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는 국내 상장된 레버리지 ETF에 처음 투자하는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기본예탁금 1000만원이 필요하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해 저가 매수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원-달러 환율 변동에 2배 영향 받도록 설계돼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완충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BDO성현회계법인이 금융산업 회계전문가인 한용주 파트너를 영입하고 금융사업본부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한용주 파트너는 서울대 졸업 후 1999년 한영회계법인(구 영화회계법인)에 입사해 20여년간 국내 보험사와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금융업 회계감사를 비롯해 다양한 용역서비스를 수행해왔다.

특히 그는 EY한영에서 금융사업본부 보험산업팀을 이끌며 폭넓은 고객관계 형성과 고품질의 회계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EY 호주 시드니 오피스 2년 근무, 201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국내 최초 도입 당시 금융감독원 도입준비단 업무 경력도 있다.

최근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와 결산지원(PA) 업무 및 각종 가치평가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신(新) 외부감사법에 따라 강화된 회계감사에 대응하는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적용되는 보험회계(IFRS17)는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분야로, 관련 회계사 및 계리사 등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다. 성현회계법인은 한용주 파트너 합류를 계기로 금융사업본부를 출범하고 IFRS17 서비스를 포함해 보다 전문적이고 품질 높은 금융회계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지난 2019년 합병이후 싱글펌 체제 운영을 바탕으로 품질관리수준 향상에 주력하면서, 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렌식, 데이터분석(DA), 자금세탁방지(AML), 기업공개(IPO) 분야 전문가 육성과 외부영입에 투자해왔다"며 "올해 은행, 증권 및 보험사 등 금융산업에 대한 회계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회계사는 물론 계리사 등 산업전문가 충원을 통해 관련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승주 교수를 정보보안 및 핀테크 부문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투자자보호위원단'을 구성 중이다. 정보보호, 금융, 회계, 법률, 저작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최우선 과제인 ▲투자자 보호 ▲지식재산(IP) 금융 정착 및 확대 ▲저작권 유동화 ▲창작자 권익 개선 등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주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정보공학 학사와 석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 사항으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 대검찰청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뮤직카우는 김승주 교수 외에도 투자자 보호는 물론, 음악 생태계 지원에 대한 뮤직카우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영입 예정이다.

김승주 교수는 "전에 없던 혁신 서비스로 이용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려는 뮤직카우의 뜻에 공감해 힘을 보태고자 위원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자문위원으로서 뮤직카우가 높은 신뢰 속에 음악 저작권 시장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현재 뮤직카우는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자문위원단을 더 확대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검토 또는 도입 중에 있다"며 "앞으로 투자자보호위원단과 함께 이용자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서비스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 '성장사다리' 복원을 위한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전환을 요청하는 '경제정책 제언'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제언서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의 제도 경쟁력 강화, 반(反)기업 정서 해소, 국가 연구개발(R&D) 제도 혁신 등 9개 분야 66개 과제가 담겼다.

중견련은 "5천526개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나 매출의 16.1%, 고용의 13.8%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기업군"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천명한 민간 주도 성장 패러다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 및 대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하는 선순환이 필수"라며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중견련은 "우리나라의 기업 제도 경쟁력은 OECD 37개국 중 26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상속세, 법인세 등 세제는 물론 모든 규제를 OECD 주요 10개 국가 평균 수준으로 조정하는 등 획기적인 방식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기업의 혁신 역량을 잠식하는 무분별한 규제 입법의 합리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관행적인 나눠주기식 국가 R&D 지원 체계도 혁신 중견기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은 아울러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로서 2024년 7월 일몰 예정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반드시 일반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사회의 공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틀간 10조 날린 카카오…카카오페이 상장까지 발목 잡나?

사진=카카오페이

관련주들이 줄줄이 내리막을 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의 인터넷 플랫폼 규제 강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업공개(IPO) 청약 흥행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침없이 질주하던 카카오그룹주들은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대폭 내렸다. 이 기간 카카오는 11.5% 하락했으며,

도 각각 10.5, 7.7%가량 하락했다.

카카오는 오후 12시5분 현재 주가는 전날대비 9000원(6.50%) 하락한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8조원이 넘었던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이틀 새 급락하면서 10조원 이상이 빠진 57조5895억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카카오뱅크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카카오게임즈는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체적인 성장성에 자회사들의 상장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상승곡선을 탔다. 연초 7만8000원(액면분할 환산주가 기준)이었던 주가는 지난 6월 17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시장 독점 문제와 금융플랫폼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주가는 추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온라인 금융플랫폼들이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지난 7일 밝힌 이후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금융상품 소개 행위가 중개로 간주되면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상이 되기에 플랫폼 기업은 금융위에 등록하거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비판했다.

증권가에선 이번 금융당국의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향후 카카오페이 청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당장 이달 말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카카오페이의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9만원으로 조정됐다. 기존 6만3000~9만6000원에서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하향해 제출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투자와 대출·보험 관련 매출 비중은 미미한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양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관련 규제의 강화나 다른 사업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플랫폼 기업 주가의 핵심인 멀티플 확대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KB증권도 이번 금융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선 투자심리에 분명 부정적인 이슈라고 분석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금융플랫폼 사업자들은 결제, 송금 분야를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단계로, 이번 규제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단기적인 연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 정부의 규제 의지로 인해 핀테크 사업 관련 투자 심리는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도한 우려가 부른 과매도라는 지적도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이미 주요 금융상품에 대한 인허가를 득한 상태로 사업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플랫폼에서 금융소비자가 명확히 인지하도록 내용을 개편하고 고지한다면 사업을 영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단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청와대 “인터넷플랫폼 규제, 국회와 신중히 논의해갈 것”

청와대는 여당 일각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추진에 대해 국회와 함께 신중히 논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9일 내놨다.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인터넷 플랫폼의 비즈니스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입법적 사안들은 국회가 주도권을 갖고 국회에서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해 논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점차 확대되는 플랫폼 사업이나 종사자와 관련해 청와대는 각계각층, 관련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국회와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송갑석·이동주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인터넷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에 더해 금융당국이 금융 플랫폼에서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행위를 광고가 아닌 중개로 봐야 한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이 영향으로 증시에서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8일 각각 7.87%와 10.06%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낮 12시47분 현재 2.44%와 6.50% 추가로 빠지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청와대 “인터넷플랫폼 규제, 국회와 신중히 논의해갈 것”

"오은영 박사와 실시간 육아상담 해보세요"

카카오[035720]는 음성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음(mm)'에서 방송중인 '오은영의 마음상담소'가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심리·고민상담, 대화를 이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부터 격주로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송출되고 있다.육아 고민부터 결혼, 사회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소통하며, 2회차 방송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3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mm)'을 통해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오은영의 마음상담소'를 검색해 채팅방에 들어가면 라이브 방송 중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할 수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mm)'에서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협동로봇부터 의료로봇까지. 로봇 업계에 VC '주목'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08일(08: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로봇업계에 벤처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업계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로봇 스타트업이 인기다.8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보콘은 딥다이브투자파트너스, 무림캐피탈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 초 젠티움파트너스로부터 초기(시드) 투자를 받은 뒤 두 번째 기관 투자다. 로보콘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신생 회사다. 대한제강그룹 계열 대한네트웍스의 로봇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건설과 철강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철강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솔루션 '아론'이다. 위험하고 무거운 금속류를 다루는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해 안전성과 품질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하는 효과를 가졌다. 아론은 싱가포르, 영국 등에 수출했고 대만, 이탈리아 기업과도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협동로봇을 만드는 뉴로메카 역시 지난달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3년 회사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410억원이 됐다.이 회사가 2018년 내놓은 내놓은 협동로봇 '인디'는 중소기업들의 제조 공정과 식음료 조리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로봇 팔' 형태의 협동로봇은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고, 안전펜스 설치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없어 도입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가 출시한 인디는 충돌을 감지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작업을 지시하는 직접교시(Direct teaching), 영상을 통해 작업을 지시하는 영상교시 등의 기능도 적용됐다.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트위니 역시 최근 17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금을 조달했다.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만들어 물류센터나 공장, 병원 등에 공급하는 회사다, 그밖에 의료용 로봇 제조회사 엔도로보틱스와 바이오트코리아 역시 지난달 각각 40억원대 기관 투자금을 유치했다. 여세를 몰아 로봇 기업들은 IPO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협동로봇 제조기업 유일로보틱스는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르면 연내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만든 연구팀이 창업한 협동로봇 스타트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 초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시가총액은 3500억원대다. 지난 6월에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로봇 제조업체 라온테크가 증시에 입성했다. 로봇 스타트업들을 향한 투자 업계의 러브콜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VC 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한 로봇 시장의 성장세 덕에 자연스럽게 업계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문화로 '사람'이 꼭 없어도 되는 분야가 많아지면서 소비자의 편의를 직접 돕는 '서비스 로봇'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우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페이도 8월 상장…카카오뱅크와 일주일차

공모가 최대 9만6000원, 기업가치 12.5조
8월12일 상장예정, IPO 최초 균등배정 강조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페이가 8월 초 증시에 상장한다. 또 다른 계열사 카카오뱅크 상장 후 일주일 간격이다.

카카오페이는 특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공모주 물량에 대해 100% 균등 배정을 실시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7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8월 4~5일 일반 공모를 실시하고 9일 납입 후 12일에 상장하는 일정으로 최근 8월 5일 상장 계획을 밝힌 카카오뱅크와는 딱 일주일차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3000원∼9만6000원에서 결정돼 1조710억원∼1조6320억원의 신규 자금을 모집하게 된다. 기관 투자자에게 935만∼1275만 주(55∼75%)를 배정하며 일반 청약자 물량은 425만∼510만 주(25∼30%), 우리사주조합은 340만 주(20%)다.

이번 상장으로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는 8조2131억원에서 최대 12조5512억원으로 책정했다. 앞서 카카오페이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산정했던 16조원보다는 낮다. 카카오페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 당시 희망공모가액이 잠시 노출되며 16조원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출범한 국내 최초 간편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카카오로부터 핀테크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출자받아 설립됐다.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다앙한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명,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67조원, 올해는 1분기에만 2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자금 가운데 3800억원 가량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68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과 케이비보험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카카오페이증권과 케이비보험서비스 모두 지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공모주 물량에 대해 100% 균등 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 배정 방식을 배제하고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부응했다"며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의 사용자이기도 할 모든 청약자에게 미래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vs 카뱅…금융리더 내전의 결말, 제로섬될까 플러스섬될까

편집자주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그룹 내 또 다른 금융계열사인 카카오페이의 IPO(기업공개)가 개봉박두했다. 상장 순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던 두 회사는 은행과 빅테크 경쟁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금융 영역에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제로섬이 될 지 플러스섬이 될지 관심도 뜨겁다.

카카오페이 vs 카뱅…금융리더 내전의 결말, 제로섬될까 플러스섬될까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사이가 그룹 내 라이벌 이상이라는 건 금융업계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다. 카뱅이 먼저 상장하고 앞서는 모양새지만 카페이가 두고 보지 있지는 않을 것이다."(시중은행 고위 관계자)

카카오페이 상장을 계기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중 누가 궁극적 승자가 될 지를 놓고 설왕설래가 분분하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45조원에 육박, 시장을 뒤흔들며 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평가가 더 우호적이었다. 사업의 확장성에 있어서 은행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카카오뱅크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금융혁신 이미지도 선점했다. 카카오페이의 자존심도 구겨졌다.

사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카카오페이가 먼저 상장하는 쪽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 사업 지연과 금융감독원의 공모가 정정요구, 빅테크 규제 강화 등 외부 이슈가 연속으로 불거지는 사이 카카오뱅크가 선수를 쳤다. 카카오페이는 상장이 여러 번 미뤄지면서 시장의 집중도가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11월 초 상장 후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해도 시총은 30조원 가량에 머문다.

◆판이한 주주구성…은행VS빅테크 대결 구도 축소판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하면 두 회사의 그룹 내 라이벌 관계는 시총 경쟁을 통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카카오페이는 금융플랫폼으로 사업의 성격이 다르지만 경쟁하는 시장은 다르지 않다.

게다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가 최대주주지만 주요 주주구성이 판이하다. 즉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는 카카오(47.8%)고, 2대 주주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39.1%를 갖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대주주 카카오와 맞먹는 지분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유중이다. 이어 국민은행, 넷마블,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텐센트, 예스24 등이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두 회사가 각각 주요 주주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카카오그룹 계열 내부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두 회사는 협력보다 경쟁 기류가 강할 수 밖에 없다.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은행과 빅테크 갈등 구도의 축소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내전'으로까지 말하는 이들도 있다.

◆"언제든 주도권 경쟁 불붙을 불씨 살아있어"

당장 금융당국의 정책을 대하는 시각부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카카오뱅크가 빅테크 계열 회사라고 해도 엄연히 시중은행의 이익을 대변하는 은행연합회 회원사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GA(보험대리점), 증권, 디지털손해보험 등 기존 금융업의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금융업권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빅테크 바탕의 온라인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시중은행을 비롯한 기존 금융권과 빅테크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과 대환대출플랫폼에서 대립각을 세울 때 카카오뱅크는 은행의 입장에 더 가까웠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빅테크로서의 이익과 주주 이익 등을 반영해야 하는 처지였다. 카카오 내부 소식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누가 먼저 상장을 할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인 것처럼 은행과 빅테크의 충돌은 카카오 그룹 금융 그룹 내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vs 카뱅…금융리더 내전의 결말, 제로섬될까 플러스섬될까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경쟁은 두 회사의 CEO(최고경영자) 간 경쟁이기도 하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모두 '1등 종합금융 플랫폼'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금융업권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두 대표가 맞붙을 전장도 폭넓게 겹친다. 매출과 영업이익, 시가총액 등에서 제로섬게임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승자가 카카오그룹의 금융 리더가 될 전망이다.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를 맡기 전 금융업과 접점이 없었다. 보험사 출신인 윤 대표도 은행 업무를 해 본 적은 없다. 그렇지만 두 대표 모두 '테크핀' 대표로서 역량을 차곡차곡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류 대표는 작은 모바일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삼성SDS로 옮겼다. 이후 카카오에 입사해 '보이스톡'을 개발했다. 그의 프로필은 전자'금융'업체인 카카오페이와 이질적이다. 그렇지만 '기술로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사회 초년병 때부터 해 온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핀테크가 아닌 테크핀 기업이라고 강조한다.

금융에 기술을 더하는 게 아니라 기술로 금융을 바꾼다는 점을 부각한다. 그는 카카오의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을 맡고 있던 2014년 카카오페이라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분리되면서 2017년 대표로 취임했다. 그의 지휘 아래 카카오페이는 결제·송금뿐 아니라 보험·투자·대출중개·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왔다.

카카오뱅크를 이끄는 윤 대표의 첫 직장은 대한화재다. 2003년 그는 보험설계사나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직접 보험을 판매하는 온라인 보험사 '다음다이렉트' 설립에 참여해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윤 대표의 금융과 IT를 연결한 첫 경험이었다.

2014년 다음과 카카오 합병 후에는 카카오 내 모바일뱅크 TFT(태스크포스팀)에서 카카오뱅크 설립을 추진했다. 당시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에 둔 은행을 명확히 지향한다고 밝혔다. ICT 맥락을 기반으로 모바일 중심 서비스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금융 모바일 앱 부문에서 월간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실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85억원, 1338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상반기 매출 2163억원과 영업이익 26억원을 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첫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카카오페이가 상장되면 두 회사의 시가총액 경쟁도 점화된다. 이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받게 될 스톡옵션과 직결된다. 류 대표는 71만203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상태다. 공모가 기준 600억원 가량의 평가 차익을 누린다. 윤 대표는 52만주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 기준으로 300억원 가량의 평가차익을 얻는다.

업계는 류 대표와 윤 대표의 승자는 플랫폼 경쟁력에서 가려질 것으로 본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뱅킹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모두 지향점은 종합플랫폼이다. 당장은 사업모델이 다르지만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리면 자산관리라는 영역에서부터 두 플랫폼이 부딪친다. 게다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중은행장과 간담회에서 금융회사에 수퍼앱을 허용하겠다고 했다. 이는 곧 카카오뱅크의 은행앱 역시 카카오페이처럼 수퍼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금융 계열사가 올해 하반기에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업대출 시장 진출,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를 예고했고, 증권사, 카드사 등의 제휴사를 늘려 금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최근 내놓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정식 설립 인가를 받은 디지털손해보험사를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4분기 중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만 출시해온 카카오뱅크가 기업대출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올해 4분기부터는 개인사업자 수신 및 대출 상품을 통해 기업대출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개인자금과 사업자금을 구분해서 관리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직관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점 방문이 쉽지 않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100% 비대면으로 서비스의 완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용대출은 줄이고,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보증금 대출 비중을 늘려 건전성을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분기 이후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윤 대표는 “지난 2월 말 주담대를 오픈할 때 대용량 트래픽을 조심하면서 한정적으로 오픈했으나, 2분기 이후 주담대의 여러 조건들을 완화하면서 트래픽과 주담대 사이즈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증권, 카드 등 제휴사 확대로 플랫폼 매출도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5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중 증권계좌가 70만좌나 개설됐는데, 이는 역대 분기 최대치다. 삼성증권 등 신규 제휴 증권사가 추가됐고,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윤 대표는 “증권계좌의 경우 지난 3월 삼성증권이 추가되면서 총 6개 증권사와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제휴했다. 하반기에도 제휴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연계대출도 1월 피플펀드, SBI저축은행으로 확대했는데 올해 3~4곳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중단된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이 올해 하반기에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계획을 준수하는 동시에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윤 대표는 "대내외 변화를 고려해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넘어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수의 이용자, 은행 계좌 중심의 사업구조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금융상품 판매 채널,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반기에 선보일 개인사업자 대출로 기업금융 시장에도 안착할지 관심사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B2C 금융 플랫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향후 제1 금융권 상품 연계, 은행 앱으로의 트래픽 증대,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 솔루션 제공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카카오페이]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카카오페이는 올해 하반기에 디지털손해보험, MTS 등을 앞세워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13일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 정식인가를 받았다. △지인과 가족이 함께 할수록 할인되는 보험 △내 생활 패턴에 맞는 생활보험 △위험으로부터 안심되는 보험 등으로 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수익을 창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지홍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리더는 최근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카카오페이 보험준비법인은 자체 개발한 혁신 상품을 제공하고, KP보험서비스는 GA로서 타 보험사의 상품을 중개함으로써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험 상품이 유저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관점의 생활밀착형 보험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등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보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산시켜 혁신적인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 MTS는 지난 25일 정식 출시됐다. 해외주식 거래 시 달러 환전이 필요 없이 바로 거래되고, 카카오페이가 직접 구축한 소수점 거래 처리 시스템으로 소수점 거래가 실시간 수준으로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오는 하반기 중에는 주식을 선물하고, 카카오톡 대화방 안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매매까지 하는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다. 주식 선물하기는 주식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돼 ‘내 주식’에서 바로 확인할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거래 서비스도 하반기 내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리더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의 생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올해 카카오페이는 핵심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혁신적 MTS 서비스나 디지털손보사 설립 및 출범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마이데이터나 송금 결제 등의 트래픽을 일으키는 서비스, 대출이나 투자 등의 서비스의 연결고리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수익적으로도 카카오페이의 역량을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선물중개업체 페이뱅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233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1분기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높은 30%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