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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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완화적인 발언에 환호했다. 3대 지수가 모두 약 3% 가량 급등한 것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32.27포인트(2.81%) 오른 3만4061.0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4.69포인트(2.99%) 오른 4300.17, 나스닥 지수는 401.10포인트(3.19%) 급등한 1만2964.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금리 50bp(0.50%p, 1bp=0.01%포인트) 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 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은 빅스텝(50bp 인상)보다 향후 전망에 더 집중했다. 파월 의장은 "75bp 금리인상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뉴욕증시 정책금리 50bp 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 내용 등 통화정책 결정이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으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발언이 비둘기파(dovish)적이라고 판단했다. 대부분 투자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75bp 인상 가능성 배제 발언을 두고 비둘기파적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국채금리(10년물)가 3bp 하락했고, 미국 달러화도 0.9% 하락을 나타냈다. 또 S&P 500지수 상승 폭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씨티는 "시장 및 기대에 비해 비둘기파적인 FOMC였다"라며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데다 추가 상승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75bp 가능성을 배제한 것은 매우 놀랍다"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50bp 인상이 다음 두 번의 FOMC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75bp 인상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라며 "대차대조표 축소 한도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속도는 예상보다 오히려 약간 느리다"고 평가했다.

[뉴욕증시 마감]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이번주 들어 지난달 29일 딱 하루 혼조세를 기록했을 뿐 뉴욕시장 3대 지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하락했다.

이날도 장 초반에는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오후 들어 등락세를 거듭한 끝에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굳혔다.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가운데 시장이 상승 흐름을 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21.83포인트(1.05%) 오른 3만1097.26으로 마감해 3만1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9.95포인트(1.06%) 상승한 3825.33,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90%) 뛴 1만1127.85로 장을 마쳤다.

시장 변동성지수(VIX)는 7% 가까이 하락했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전일비 1.92포인트(6.69%) 내린 26.79를 기록했다.

이날은 모처럼 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S&P500 지수 구성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CNBC에 따르면 재량적소비재는 1.97%, 필수소비재 업종은 1.43% 상승했다.

유가가 전날 하락세를 딛고 큰 폭으로 뛰면서 에너지 업종은 1.44% 올랐다. 유틸리티는 2.48% 급등했다.

국채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금융업종은 저평가 분석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43% 뛰었다.

보건과 부동산 업종도 각각 1.22%, 1.86% 상승했다.

경기순환 대표주자인 산업과 소재업종도 각각 0.91%, 0.67% 올랐다.

기술업종은 0.25%, 통신서비스 업종은 0.68% 상승했다.

이날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주간 단위로는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3% 하락해 낙폭이 크지 않았지만 시장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S&P500 지수는 6.7% 폭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4.1% 하락해 S&P500 지수보다 낙폭이 작았다.

이날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기는 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신 것은 아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2분기 부품 부족으로 약 10만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재로고 남겨뒀다면서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는 등 공급망 차질, 미국 달러화 강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GM은 개장전 시장(프리마켓)에서 생산차질과 실적 우려로 2% 넘게 하락했지만 장이 열린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생산차질 이슈가 하반기에 상쇄될 것이라면서 GM이 올해 전체 실적전망은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덕분이다.

GM은 전일비 0.43달러(1.35%) 오른 32.19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도 이날은 상승세를 탔다. 8.37달러(1.24%) 상승한 681.79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국 온라인 쇼핑 업체 쿠팡은 18% 폭등했다.

크레딧스위스(CS)가 쿠팡 추천등급을 '중립'에서 '실적상회(매수)'뉴욕증시 로 상향조정하면서 폭등세를 기록했다. 전일비 2.29달러(17.96%) 폭등한 15.04달러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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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오랜만에 뉴욕증시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던 불확실성에 현금을 쌓아가던 투자자들은 지난주 머니마켓 펀드에서 자금을 빼서 글로벌 펀드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주 시장의 현금 보따리라 할 수 있는 머니마켓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 됐다고 합니다. 반대로 미국 증시로는 4주 연속 유입세가 나타났고 위험자산인 하이일드 펀드에도 7주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 기조 역시 완화될 가능성을 시장이 보고있다 고 평가했는데요. 지난주는 PMI지표부터 고용보고서까지 경제에 아주 중요한 선행지표가 일제히 발표가 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제 지난주 인플레이션 기대율은 둔화되는 모습을 유지했고 달러와 금리는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금리는 다시 올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를 재돌파했습니다. 시장은 무엇을 봤을까요?

지난주는 두가지 요인이 시장을 움직였습니다. 바로 경제 데이터와 연준의 발언이었습니다. 데이터 측면에서 시장은 크게 좋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볼 수도 없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경기선행지표로 인식되는 ISM의 PMI 지표와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바로 그것입니다. 구매관리자지수로 불리는 PMI 지표는 기업에서 경기를 가장 민감하게 바라보고 예측하는 구매관리자들에게 묻는 설문조사이니만큼 현재 미국의 기업활동과 전망에 대해 가장 확실한 단서를 주는 지표로 인식이 됩니다.

□ 쿠팡 뉴욕증시 (NYSE) 상장 , 순조롭게 진행 … 한국의 아마존으로 성장 기대

○ 3 .11 일 공모가 주당 35 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쿠팡은 한 때 최고가 69 달러까지 오르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공모가 대비 41% 상승한 49.25 달러에 거래 마감

-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900 억 달러 ( 약 102 조 원 ) 로 단숨에 삼성전자 ( 약 550 조 원 ) 에 이어 2 위 규모 반열로 진입 . SK 하이닉스 3.11 일 기준 약 93.7 조 원 (S&P Capital IQ)

- 상장 이튿날인 3.12 일에는 전날대비 1.58% 떨어진 48.47 달러 , 3.16 일에는 47.13 달러로 장을 마감해 한풀 꺽이긴 했지만 성장 기대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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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 자금이 무려 46 억 달러 ( 약 5 조 원 ) 에 달해 미국 내에서도 주목받은 이벤트

- 해외 기업으로는 2014 년 중국 알리바바 이후 , 모든 기업을 통틀어서는 2019 뉴욕증시 뉴욕증시 년 우버 이후 가장 큰 자금을 조달한 기업으로 주목

- 로켓 · 당일배송 , 높은 직매입 판매 비중이 온라인 쇼핑 수요를 폭증시킨 코로나 19 팬데믹과 맞물 려 매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

※ 2020 년 쿠팡의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은 91% 로 사업 모델이 유사한 아마존 (38%)· 알리바바 (30%)· 이베이 (19%) 등 경쟁사 압도

○ 이 로써 쿠팡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 · 물류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경쟁력 을 인정받은 동시에 자본 확충과 신규 투자 확대 기회를 맞이

- 미국에서는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력 · 잠재력 등에 주목해 쿠팡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추정

- 2011 년 초기 설립부터 미국 등 해외 큰 시장에 상장해 대규모 자금 조달과 투자 계획을 목표하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자금을 투자받는 등 비즈니스 가치를 인정받는데 성공

- 한편 2015 년 , 2018 년 등 총 30 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소프트뱅크는 상당한 투자 이익을 확보하게 된 셈

□ 쿠팡 , 대규모 실탄 장전 … 공격적인 신규 사업 투자 예상

○ ( 전자상거래 기반 강화 ) 대규모 물류 센터 확대 , 시설 확충 등 공격적 투자 예고

- 서울 · 수도권 이외 지역에 7 개 풀필먼트 센터 ( 온라인 주문용 상품의 보관 · 포장 · 배송 · 환불을 일괄 처리하는 물류시설 ) 를 추가 건립해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

※ 2020 년 말 기준 전국 30 개 이상 도시에 100 개 이상 물류센터를 보유하며 물류의 중요성을 강조 . 현재 국내 인구의 약 70% 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11.3km 반경 내 거주하는 셈

- 또한 전국 어느 곳이든 쿠팡 물류센터 10km 반경 내 위치하도록 해 로켓배송으로 유인한 충성 고객층을 더욱 두텁게 확보한다는 구상

- 아울러 자체 개발한 물류 SW·AI 등을 활용해 배송 효율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

○ ( 핀테크 ·OTT 등 영역 확장 가속화 예상 ) 유통 · 식료품 · 음식배달 등 기존 사업 기반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사업도 론칭 가능

- 설립초기부터 개발자 채용을 적극 진행하며 테크 영역까지 겨냥한 만큼 클라우드 · 핀테크 사업 투자 확대 예상

※ 2 020 년 자체 페이 서비스인 쿠페이를 분사시키면서 핀테크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최근 클라우드 샵 · 클라우드스토어 등 상표권을 출원

- 아직까지 이용자 증가율이 높지 않은 OTT 쿠팡플레이 보급 확대를 위한 콘텐츠 투자도 가능성 이 높을 것으로 관측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OTT 강화에 총력

- 이 외에도 가전제품 · 뷰티 · 의료 등에서 직매입 상품군을 확대하고 쿠팡이츠 , 라이브커머스 등 관련 사업 투자를 단행할 전망

○ ( 일자리 창출에 기여 , 경제 성장과 사회 공헌 기업으로 성장 목표 )

- 이미 5 만 명을 직고용 했고 전국 물류센터 , 건설 등에서 간접적 고용에도 기여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5 년 간 5 만 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 창출 및 입점 셀러 등과의 상생 강조

□ 韓 전자상거래 경쟁력 주목 … ‘ 넥스트 쿠팡 ’ 등장과 시장 재편 움직임 주목

○ ( 글로벌 수준의 韓 전자상거래 산업 ) 우리나라는 5G· 스마트폰 · 초고속 인터넷 보급 등에서 ICT 강국의 면모를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성숙도 세계적 수준

- e 마케터 자료에 따르면 2020 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중국 (2 조 8,000 억 달러 ) 이 1 위 , 이어 미국 (7,098 억 달러 ), 영국 (1,536 억 달러 ), 일본 (1,870 억 달러 ), 한국 (1,041 억 달러 ) 순

- 최근 높은 모바일 이용률과 함께 코로나 19 등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 변화 ·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도 동반 성장

- 국내 시장에서는 2020 년 거래액 기준 네이버 (26.8 조 원 ), 쿠팡 (21.0 조 원 ), 이베이코리아 (20.2 조 원 ) 가 Big3 사업자

※ 2016 년만해도 이베이코리아 (G 마켓 · 옥션 ·G9 합산 ) → 11 번가 → 네이버 → 위메프 → 쿠팡 순

○ ( 넥스트 쿠팡 등장 가능성 )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준 쿠팡의 성공적인 글로벌 증시 데뷔 는 잠재력 있는 유통 ·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을 자극

- ( 마켓컬리 ) 2015 년 온라인 시장 내 신선식품을 산지직송 방식으로 새벽배송하거나 당일배송하는 방식으로 급성장했으며 프리미엄 상품까지 취급하는 차별화 시도

※ WSJ 는 마켓컬리 대표가 금융업계 관계자와 연내 상장 계획을 논의 ·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 (3.11) 하면서 해외 증시 상장 여부에 많은 이목 집중

- ( 야놀자 ) 코로나 19 여파로 여행 수요 감소 피해를 입었지만 점차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흡수되면서 성장의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

- ( 쏘카 ) 모빌리티 산업은 국내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만큼 , 타다의 충성 고객층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지속 추진

- 이외에도 티몬 · 무신사 등도 제 2 의 쿠팡 자리를 노리는 후보군으로 부상

○ ( 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인수합병 ) 거대 사업자로 몸집을 불리는 쿠팡에 대응해 이합집산 을 추진해 쿠팡에 대응하려는 경쟁사 움직임과 향후 시장 재편에 촉각

- ( 네이버 )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와 가격비교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에 주력하면서 경쟁사 대비 열위였던 물류 역량 제고를 위해 CJ 대한통운 · 이마트와 제휴해 배송 서비스 다양화 노력 박차

- ( 이베이코리아 ) 지난 1 월 매각을 공식화한 데 이어 3.16 일 진행한 예비 입찰에 롯데 , 신세계 , SK 텔레콤 , MBK 파트너스 ( 홈플러스 대주주 ) 등이 참여해 인수전 결과에 따라 시장 경쟁 구도 변화 전망

- 오프라인 중심인 롯데 , 신세계 , MBK 파트너스는 이번 인수로 온라인 부문 강화를 , SK 텔레콤은 성장이 정체된 11 번가 경쟁력 강화 기대

※ 매각 주관사는 예비입찰 참여자 중 적격 인수 후보자를 선정 후 본입찰 진행 예정

- ( 카카오 )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단순 ‘ 가격 비교 뉴욕증시 ’ 가 아니라 ‘ 선물하기 ’ 와 같은 SNS 기반 다양한 서비스형 커머스 사업에 집중해나갈 것으로 관측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9포인트(0.15%) 오른 31,874.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21포인트(뉴욕증시 0.59%) 상승한 3,959.9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4.50포인트(1.58%) 뛴 11,897.6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6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6월 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주택 지표 등을 주시했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예상보다 기업들이 경기 둔화에도 잘 견디고 있는 모습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도 예상보다 구독자 감소가 적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 가입자가 97만 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가 예상했던 200만 명 감소보다 크게 적은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3분기에는 구독자가 10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10%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69%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에버코어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1.3% 올랐다.

이날은 장 마감 후 테슬라와 유나이티드항공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가 바닥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가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면서 지수의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미국의 주택 뉴욕증시 관련 지표는 주택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5.4% 감소한 연율 512만 채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36만 채에도 못 미쳤다.

6월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4.2% 감소했으며 기존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1만6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올랐다.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 기술, 에너지, 통신 관련주가 1% 이상 올랐으며, 유틸리티, 헬스 관련주는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상원에서 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AMD의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와 퀄컴의 주가도 4%, 2% 이상 상승했다.

소매업체 배스앤드바디웍스의 주가는 회사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3% 이상 올랐다.

원유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스의 주가는 회사가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미디어 에이전시 옴니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4%가량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라일리.FBR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10년물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줄었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하락했으며, 지금까지 실적 시즌은 우려했던 것보다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에서 기술과 소비자 서비스 부문이 가장 타격이 컸던 부문이었다"라며 "이제, 위험 선호 심리가 해당 부문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1%로 전장의 63.8%에서 상승했다.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9%로 전장의 36.2%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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