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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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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금융거래도 게임하듯 ‘톡톡’… 모임-데이트 통장, 모바일 앱으로

뉴스1

회사원 정지윤 씨(27)는 친구 12명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3년째 총무를 맡고 있다. 매달 10일 회비 1만 원씩을 걷는 게 번거로웠지만 2년 전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을 쓰고부터는 부담이 없다. 누가 언제 회비를 누락했고, 모임에서 얼마를 썼는지 12명 모두 각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말 선보인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올 4월 가입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3년 남짓한 기간에 초고속 성장한 것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임통장 가입자의 61.7%가 20, 30대다. 이들은 카카오톡으로 친구를 초대해 손쉽게 만드는 이 통장을 데이트통장, 해외여행 계획통장 등으로 쓴다. 모임통장 기능을 담은 우리은행 ‘우리U모임통장’, 하나은행 ‘모임통장’, 신한은행 ‘김총무’ 앱 등 시중은행 서비스가 줄줄이 자취를 감춘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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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가 금융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20대인 Z세대는 아직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새로운 핀테크를 이용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데다 재테크에도 적극적이어서 미래 고객을 넘어 이미 금융의 주도권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 간편결제(토스), 가상자산(업비트), 로보어드바이저(핀트), 세무대행(삼쩜삼) 등 각 분야 대표 플랫폼 5곳의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37.9%로 집계됐다. 한 시중은행(20.8%)에 비해 훨씬 높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언스트앤영(EY)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Z세대의 절반 이상(51%)은 가장 신뢰하는 금융사로 핀테크를 꼽았다. 일반 은행을 택한 20대는 27%에 그쳤다.

금융권에서는 Z세대가 이끄는 금융 생태계인 ‘자이낸스(Zinance·Z세대+Finance)’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Z세대는 머잖아 경제 주축이 될 세대여서 이들을 잡는 데 뒤처지는 금융사는 주도권 싸움에서 밀려난다”며 “모바일의 편리함과 재미, 다양성에 익숙한 Z세대를 겨냥한 금융 혁신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Z세대가 이끄는 금융 빅뱅 ‘자이낸스’]〈1〉달라지는 금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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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김모 씨(28·여)는 최근 세금 신고·환급 플랫폼 ‘삼쩜삼’에 가입해 50만 원가량을 돌려받게 됐다. 2년간 종합소득세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환급받지 못한 세금을 삼쩜삼에서 찾아준 것이다. 김 씨는 “혼자 처리하자니 어렵고 세무대리인을 쓰자니 비용 부담이 커 그동안 손놓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삼쩜삼 애플리케이션(앱)에선 몇 가지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5분 만에 세금 환급액을 확인하고 신고까지 마칠 수 있다.

2020년 5월 나온 삼쩜삼은 김 씨와 같은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2년 만에 가입자 1100만 명을 끌어모았다. 이 중 20대 이하가 46%나 된다. 어렵고 복잡한 세금 신고를 앱에서 손쉽게 하도록 만들었더니 ‘편리함’과 ‘직관’을 추구하는 Z세대가 몰린 것이다. 삼쩜삼의 인기에 위기감을 느낀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 운영사를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초고속 성장한 핀테크와 빅테크들은 모바일 생태계에 익숙한 Z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붙잡은 것이 ‘성공 방정식’이라고 입을 모은다. 향후 Z세대가 경제 활동의 주류로 모바일 거래 올라서면 ‘자이낸스(Zinance·Z세대+Finance)’를 선점한 금융사가 금융 산업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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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해 이용자가 많은 주요 금융 플랫폼 10곳의 의 가입자는 4월 말 현재 총 1억1421만 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 이하 가입자가 34.1%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26.7%), 40대(21.8%) 순이다.

출범 5주년을 앞둔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1861만 명으로 1위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3269만 명)의 절반을 뛰어넘었다. 20대 이하 고객도 33.5%에 이른다. 신생 핀테크 플랫폼들은 Z세대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삼쩜삼(46.0%)을 비롯해 2019년 4월 나온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핀트’(49.4%) 등은 20대 이하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모두 기존의 번거로운 금융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재밌고 쉽게 만든 플랫폼들이다.

회사원 이승규 씨(27)는 최근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가 추천한 카카오뱅크에서 전세대출 1억 원을 받기로 했다. 기존엔 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은행 앱을 일일이 깔아야 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었지만 핀다에선 금융 이력만 제공하면 한눈에 은행별 조건을 확인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지난해 게임회사에 입사한 김유라 씨(26)는 매일 오전 6시 반 기상 알람에 이어 7시 45분에 알람을 또 맞춰 놓는다. 토스뱅크 앱에 들어가 ‘이자받기’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다. 목돈 4000만 원 가량을 넣어둔 김 씨는 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2000원 정도를 받는 게 ‘소확행’이다. 3월 중순 나온 토스뱅크 이자받기는 현재 100만 명 넘게 가입했고 20대 이하가 29.1%로 가장 많다.

이령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Z세대는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재미있는 금융 서비스를 찾는다”며 “자신의 재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성향도 강하다”고 했다.

이는 동아일보가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자문해 ‘20대 금융생활’을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20대의 86.9%는 스마트폰에 금융 앱을 깔고 사용했고 이 중 35.8%는 편리성과 직관성을 고려해 앱을 선택했다. 금융상품 혜택(13.1%)이나 기업 신뢰도(12.9%)를 따진다는 응답자는 이보다 적었다. 이번 설문은 SM C&C 설문 플랫폼 ‘틸리언프로’를 통해 만 20∼29세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Z세대는 결제, 송금 시장의 변화도 이끌고 있다. 결제 때 체크카드(41.7%), 신용카드(19.5%)를 쓰는 20대가 여전히 많았지만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선불충전금(17.4%)이나 후불결제(14.4%) 이용도 두드러졌다. 특히 ‘BNPL(Buy Now Pay Later)’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거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후불결제는 신용카드처럼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돈을 내지만 일정 소득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어 Z세대에게 인기다. 대학원생 박모 씨(29)도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는데 지난해부터 후불결제를 쓰면서 일정 수준 외상이 가능해졌다.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했다.

20대는 송금, 이체 때도 모바일·인터넷뱅킹(53.3%)에 이어 간편송금 앱(26.2%)을 많이 썼다. 러시아 현지에 친척을 둔 백모 씨(28)는 “은행보다 간편하고 수수료도 싸 예전부터 해외송금 앱을 쓰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금융 제재로 국내와 현지 은행 간 송금이 차단됐지만 앱을 통해 막힘없이 돈을 보낸다”고 했다.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디지털 친화적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실리를 중요시하는 Z세대로 인해 금융과 일상생활이 결합한 플랫폼과 시공간 제약이 없는 서비스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전통 금융사도 이에 대응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편리함과 재미를 앞세운 핀테크 서비스가 Z세대의 과도한 대출을 부추기고 장기적인 재무 계획을 세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재미와 쉬움을 강조하는 핀테크 특성상 20, 30대들이 눈앞의 수익이나 단기 투자에 매몰되거나 대출을 쉽게 생각해 향후 신용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김자현 기자 [email protected]
신지환 기자 [email protected]
이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송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DAILY 증권뉴스

기존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비중이지만 특유의 기동성과 휴대성을 무기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상당 수준으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은 5조6187억원을 기록, 개인투자자 전체 주식거래대금 가운데 3.0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PDA(개인휴대단말기) 확산으로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거래 비중은 2002년 7.9%까지 치솟은 적 있지만 2003년 3.6%로 떨어진 뒤 2004년 이후로는 줄곧 2%대였다.

그러나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 되면서 월간 기준 개인투자자 주식거래에서 무선단말기 거래비중은 올 1월 2.69%, 2월 2.90%를 기록한뒤 7년 만에 다시 3%를 넘어섰다.

기관,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거래대금 규모 역시 무선단말 거래비중은 지난 3월 2.04%를 기록하며 1%대를 벗어났다.

특히 개인 투자자 참여율이 높은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무선단말 거래가 활발했다.코스닥서 개인 모바일 거래비중은 3.58%에 달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도 2.87%까지 거래대금 비중이 높아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주식 거래서비스가 시행되면서 모바일 주식거래도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들어 KB투자증권과 SK증권(001510)이 `아이폰` 주식거래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현재 미래에셋증권(037620), 모바일 거래 동양종금증권(003470), 현대증권(003450), 한국투자증권이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주식거래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장점과 함께 향후 수년 내에 10%가량 까지 거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작년 부터 20여개 증권사들이 일제히 모바일 증권 약정을 늘리고 있다"며 "수년 안에 전체 거래의 10%가량이 휴대폰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거래하세요"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실물 없이 은행에서 스마트폰으로 은행 거래가 가능해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모바일 거래 모바일 거래 28일부터 13개 은행의 영업점 창구와 4개 은행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13개 은행 영업점에서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비대면으로는 신한, 우리, 농협 및 카카오뱅크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 보관, 활용 가능한 디지털신분증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명의인 본인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운전면허증을 IC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한 후 스마트폰에 발급받거나 IC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않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교체·분실시 운전면허시험장을 재방문해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은행 이용자는 영업점 창구에서 은행 직원이 QR코드를 제시하면 스마트폰의 모바일신분증앱을 실행한 뒤 QR코드를 스캔한다. 이후 정보제공 동의 및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면 이용자의 신원정보가 은행에 전송되고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시스템을 이용한 신분증 검증절차를 거쳐 계좌개설이 이뤄진다. 비대면인 모바모바일 거래 일 거래 경우 QR코드 제시 및 스캔 절차 없이 은행의 스마트폰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앱이 연계 호출된다.

앞서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모바일운전면허증을 도입했고 이후 모바일 거래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시행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나머지 대부분 은행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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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모바일 거래 모바일 거래 지난 4월 대면업무에 이어 이번에 비대면 실명확인업무로 확대했다. 신한 쏠(SOL)에 접속 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보제출, 안면인증 및 비밀번호 입력, 기존 계좌인증을 진행하면 비대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실물 신분증 소지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에서 안면인식(면허사진과 사용자 얼굴 일치여부)과 비밀번호(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시 등록한 비밀번호)입력 단계를 거쳐 단순 소지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보다 보안성이 강화돼 금융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거래 시장도 모바일앱으로 재편

개인들 간 중고거래 규모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중고차를 제외하고 2009년 기준 4.5조원에 달하던 시장은 현재 4배에 달하는 20조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모바일 쇼핑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앱을 통한 중고거래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다.

이전까지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가 최대 중고거래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10대~30대 사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모바일앱을 통한 중고거래가 대세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 중인 중고거래 모바일앱은 크게 번개장터, 헬로마켓, 모바일 중고나라로 구분된다.

네이버 카페에서와 달리 모바일앱을 활용한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번개장터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이 내놓은 중고거래 톱3 안드로이드앱 실적비교 자료에 따르면 11월 번개장터의 순사용자수는 74만737명으로 집계된다. 모바일 중고나라가 45만9천692명, 모바일 거래 헬로마켓이 29만4천416명 수준이다.

번개장터를 운영 중인 기업 퀵켓의 장원귀 대표에 따르면 최근 해외 시장에서 일본 '메르카리'와 미국 '오퍼업' 등 신생 프리마켓 앱들이 라쿠텐,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전통 강자를 위협하는 유니콘급 스타트업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이 마켓플레이스라는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점도 이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중 번개장터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2013년 네이버에 인수된 퀵켓이라는 회사가 2010년부터 서비스 중인 이 중고거래앱은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등록물품 수가 5천만개를 넘었다. 하루 평균 등록물품은 3만개 수준이다.

중고거래 시장이 PC나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거래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은 쇼핑, 뱅킹 등 분야가 이미 그렇게 돼가고 있는 것을 보면 자연스러운 추세다.

특히 중고나라 카페 등과 달리 사용자가 보다 쉽게 자신이 가진 물품을 올리고, 원하는 물품을 조회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모바일 시장 성장 배경이다.

중고거래는 개인 간에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기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번개장터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번개프라미스'라는 거래합의제를 도입했다.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모바일 거래 사전에 합의한 내용대로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의 금액으로 거래할지를 미리 작성해서 별도로 보관해 놓도록 한 것이다. 만약 번개장터쪽으로 사기신고가 들어올 경우 이러한 내용을 참고해서 사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보다 앞서 번개장터는 2014년부터 거래리뷰인증제를 도입해 네이버페이와 제휴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거래를 완료한 사용자들이 남긴 거래후기에 대해서 인증마크를 달아주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허위, 과장 후기로 소비자가 구매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앱 내에서 판매자, 구매자가 서로 전용 메신저를 통해 구매 관련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한 전용 채팅창인 '번개톡'을 지원한다.

지난 모바일 거래 9일 업데이트에서는 번개톡을 통해 물품에 대한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헬로마켓도 번개장터와 비슷하게 물품 거래가 완료된 경우에만 대금이 전송되는 에스크로 결제인 '헬로페이'를 지원하며 앱 내에서 판매자, 구매자들 간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도록 '헬로톡'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함께 GPS를 통해 위치별로 자신의 위치 근처에서 거래가 되는 물건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중고거래 사기를 예방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좋은 후기/나쁜 후기로 나눠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물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올릴 수 있게 한 기능은 번개장터보다 앞서 지난 10월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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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법인으로까지 진화한 중고나라를 서비스 중인 큐딜리온은 기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물품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큐딜리온은 지난달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500만건을 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중고나라의 경우 여전히 네이버 카페 고정 사용자 층이 많은 편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의 경우 여러 곳에 동시에 물품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10대~20대와 같이 아직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사용자들이 의류나 희귀템, 특정 인기스타들이 사용했던 물품 등을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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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 PROCEEDINGS OF HCI KOREA 2022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 2022.02
  • 532 - 537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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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증권거래 시장은 모바일거래시스템(Mobile Trading System, MTS)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PC 기반 HTS(Home Trading System)와 차별화되는 MTS 만의 사용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설계 및 평가를 위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MTS 상황의 서비스 모바일 거래 품질 요인 문헌들을 고객 만족, 재이용 의도, 모바일 인터페이스 디자인과의 유의미한 연관성을 기준으로 검토해 편리성, 정보성, 개인화의 3 가지 핵심 품질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MTS 의 사용자 중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또한 가이드라인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도사례인 토스증권을 선정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거래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평가할 때 본 연구의 가이드라인을 성공적으로 참조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거래시스템 #서비스품질 모바일 거래 #사용자경험 #사용자 중심 디자인 #모바일 디자인 가이드라인 #핀테크

요약문
1. 서론
2. MTS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안
3. 국내 MTS 어플리케이션 사례 연구
4.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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