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미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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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3일 전날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의 시험발사 성공을 주장하며 관련된 여러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끌어안는 모습. 연합뉴스" width="" />

미묘한 в русский

이 달콤한 장과는 여러 가지 후식에 미묘한 맛을 더해 주며 클라우드베리로 담근 과실주는 그 맛이 매우 훌륭하다.

Она придает утонченный вкус различным десертам, а также из этой ягоды получается шикарнейший ликер.

Подобные фразы

Примеры

Этот пример показывает, что даже из-за небольших влияний воспитания муж и жена могут смотреть на одинаковые вещи совсем по-разному.

Другие развиваются постепенно, почти незаметно для нас, пока наконец мы не оказываемся в их эпицентре.

Одна из важнейших задач для вас и для тех, с кем вы работаете, – научиться распознавать эти тихие, едва уловимые внушения Святого Духа.

전 세상에 더 많은 지도자들이 그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사람들의 생각 또한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대표하는 사람들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Я хочу, чтобы в мире было больше лидеров, которым интересно мнение также и тех, с кем они в корне не согласны, потому что только так они смогут понять всех, кого представляют.

그렇기는 해도, “웹캠은 시야가 좁고 시점이 2차원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의미의 미묘한 차이를 전달할 수 없는데, 그것은 마치 전화상으로는 눈썹을 치켜 올리는 표정이나 웃음 짓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기술적 미묘 라고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내셔널 포스트」 지는 보도한다.

Канадская «Нэшнл пост» говорит, что, к сожалению, «из-за узкого захвата и плоского изображения, которое дают веб-камеры, многое теряется, так же как по телефону не передаются движения бровей или губ».

Итак, некоторые общества по едва различимым экологическим причинам являются более хрупкими, нежели другие.

경이로운 미각 덕분에 우리는 신선한 오렌지의 달콤한 맛, 박하 향 나는 아이스크림의 상쾌하고 시원한 맛,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의 기분을 북돋워 주는 구수한 맛, 주방장이 자기만의 비법으로 만든 소스의 미묘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Благодаря чудесному дару — вкусовому ощущению, мы наслаждаемся сладким вкусом свежего апельсина, освежающей прохладой мятного мороженого, бодрящей горечью чашки кофе утром и нежным привкусом приправы в фирменном соусе шеф-повара.

Также есть и незаметные на первый взгляд составляющие, например эмоциональный настрой, желания и жизненные цели.

그래서 보시게 되면 그 상징들이 그의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지요. 세계의 문화에 대한 기념이면서도 세계의 도시 문화에 대한 비판이죠. 그것 자체는 그리 놀랍지 않아요. 하지만 작품에 드러난 핵심은 바로 그가 추구하는 표현상의 미묘한 차이입니다.

Поэтому видеть эти символы, представляющие в его работе праздник для всех культурных слоёв, осмысление городской культуры, не является неожиданностью, но в действительности в самой сути его работ — жажда отражения нюансов.

Во-первых, очень близкие по смыслу слова оригинальных языков Библии, по возможности, переводятся разными английскими словами, благодаря чему 기술적 미묘 внимание исследователя Библии обращается на возможные оттенки значения.

Можно молиться, чтобы открылось духовное зрение, чтобы распознать ответ, поскольку иногда ответы на молитвы приходят тихо и опосредованно, например, через какие-нибудь действия.

Однако, помимо разорения среды обитания, есть и другие, менее заметные причины, из-за которых растения и животные уже при жизни превращаются в «живых мертвецов».

“미묘한 긴장감” LG 오지환이 말하는 달라진 야수진

데뷔 14년 차를 맞는 LG 트윈스 오지환(32)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입성 후 처음으로 주정 완장을 찼기 때문만은 아니다.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의 기술적 미묘 성장을 보며 이전과는 다른 위협이 느껴진 탓이 크다.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오지환은 “팀의 뎁스가 좋다. 그런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다. 긴장감도 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유망주’ 이영빈, 문보경, 이재원 등이 성장하며 관심을 모은 LG 야수진은 시범경기 최고 스타로 떠오른 송찬의의 등장으로 더 큰 기대를 받게 됐다.

줄곧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지환도 경계할 정도다.

오지환은 “예전엔 주전이란 생각이 있어서 ‘내걸 준비 잘하고, 팀 성적만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내가 다쳐서 빠지면 자리가 채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오지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다. 실력을 갖춘 새 얼굴의 등장은 선수단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오지환은 “투수도, 야수도 한 두자리 싸움인데 거기서 서로 경쟁하는 것 같다. 선배들은 자리를 안 내주고 싶어하고, 선수들은 뺏으려고 한다. 미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후배 선수들에게 필요한 조언은 아끼지 않고 있다. 오지환은 “찬의에게는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부상 당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부담이 될까봐 기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라나는 후배들을 보며 오지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쇄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던 그에겐 올 시즌 출발이 더 중요하다.

“지난해 부상 경험이 있어 스프링캠프 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는 오지환은 “경기에 들어가니 불안감이 없어졌고, 준비도 잘 된 것 같다. 부상 트라우마도 없다. 올해는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올해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송찬의는 이날도 아치를 그려 시범경기 6호포를 신고하며 LG 선수단에 또 한번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기술적 미묘

등록 :2016-06-23 17:10 수정 :2016-06-23 23:32

북한<조선중앙텔레비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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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 23일 전날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의 시험발사 성공을 주장하며 관련된 여러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끌어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4월부터 줄곧 실패해온 ‘중장거리 전략탄도 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로 추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북한 매체들이 6차례만에 ‘성공’한 시험발사 결과를 대대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그간 쌓여온 의문이 일부 풀리고 있다. 북한 발표대로 실제 ‘발사 성공’인지를 두곤 한국·미국·일본 정부의 잠정 평가 내용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난이도 높은 ‘고각발사’ 왜
재진입기술 실증 목적
정상각도 45°땐 괌 도달

핵탄두 폭발 시험도?
대대적 발표에 언급 없어
“하지 않았거나 실패 가능성”

일본 가장 민감 반응
관방장관 “안전보장 우려 심각”
합참은 “성공이라 말하기 어렵다”

우선 북한은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상을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 로케트 화성-10’이라고 밝혔다. ‘무수단 미사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수단’은 미국 첩보위성이 북한 함경북도 무수단리에서 이 미사일을 처음 식별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북한이 정한 명칭은 아니다.

북한은 “탄도로케트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해 고각발사체제로 진행”했다며 “최대 정점 고도 1413.6㎞까지 상승비행해 400㎞ 전방의 예정된 목표 수역에 낙탄”했다고 설명했다. ‘고각발사’는 정상궤도보다 높은 각도에서 로켓과 탄두가 분리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북한이 ‘최정점 고도’를 밝힌 것은 처음인데, 1400㎞ 이상 미사일이 솟구쳤다면 정상각도(45도)에서 사거리 3000~4000㎞인 무수단 미사일에 어울리는 엔진 출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태평양작전지대 안의 미국놈들을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태평양 괌 미군기지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괌은 화성-10이 발사된 강원도 원산에서 3500㎞가량 떨어져 있다. 괌 미군기지는 오키나와의 주일미군기지와 함께 유사시 한반도에 증원전력을 전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북한이 굳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고각발사’를 선택한 이유는 두갈래로 짚을 수 있다. 첫째,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주장의 실증 목적이다. 북한은 “(미사일) 재돌입구간에서의 전투부 열견딤 특성과 비행 안정성도 검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이 재진입체 기술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탄도 재진입 문제는 추가 분석·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주변국 안전’을 고려했다는 북한 주장의 기술적 근거 제시다. 북한은 “주변국가의 안전에 사소한 영향도 주지 않고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주장이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3월15일 ‘탄도로케트 대기권 대돌입환경모의시험’에서 지시한 ‘핵탄두폭발시험과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 가운데 ‘핵탄두폭발시험’은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목표 수역에 낙탄’이라는 북한 발표 내용에 비춰 보면, 이번 발사에선 핵탄두폭발시험을 하지 않았거나, 했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북한의 화성-10 기술적 미묘 시험발사 성공 주장에 대한 한·미·일 정부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다. 한국 군 당국은 “엔진 성능 면에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성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잠정 평가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성공이라고 단언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최소 사거리(500km) 이상 정상 궤적으로 비행 등 실전 비행 능력이 검증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부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술 개발이 진보하고 있다는 것은 좀처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본다. 중거리 탄도미사일로서의 일정한 기능이 보여진 것은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에 심각한 우려”라고 말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각) “(성공 여부를) 평가할 수 없다”며, 일단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조지워싱턴대학의 사이버 및 국토방위 센터(CCHS)의 능동적 방어를 위한 태스크 포스(Active Defense Task Force)팀이 “미국 정부는 민간 부문의 조직들이 보복 해킹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되 능동적인 방어를 할 수 있게끔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능동적 방어와 보복 해킹은 완전히 다른 개념. 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예가 많은데,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이 태스크 포스는 30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능동적인 방어란 공격자와 방어자가 기술적으로 조우하고 기술적 미묘 상호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격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악성 행위자의 행동 특성들을 정책에 적용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허용한다. 싱크홀, 하니팟, 무선 항법 방해, 위협 사냥, 다크웹에서의 첩보 수집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CCHS의 부회장인 크리스천 베크너(Christian Beckner)는 “기업들은 능동적인 방어를 전혀 하고 있지 않거나, 음지에서 과도하게 행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 기업 고유의 ‘선택의 자유’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이버 보안 관련 법 조항이 애매하거나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베크너는 분석한다. “솔직히, 능동적인 방어를 하면 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윤리적이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법을 적용했을 때 불리해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마냥 능동적 방어를 허락해줄 수도 없는 일이다.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 줄 잘 모르고 하거나 파장에 대한 고려 없이 능동적 방어를 실시하다가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혹은 불필요한 자극을 해커 커뮤니티에 전달해 총동원 공격을 받거나요.”

그렇다고 법 개정을 빠르게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태스크 포스 팀은 이 지점에서 미국 연방 정부와 민간 부문 기업들을 위한 15가지 단기 실천 목록을 작성했다. 이 목록 작성의 목표는 하나, 민간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능동 방어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이중 몇 가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법부는 민간 사업자들을 위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 민법 재판 및 사법 재판에 부쳐지는 경우가 어떤 것인지 분명한 경계선을 그어 그 안에서 기업들이 마음껏 능동적인 방어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사법부가 여태까지 만든 모든 가이드라인 중 이 기능을 수행하는 건 없다.

2. 국토안보부는 능동적인 방어를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 이때 산업 내 이미 존재하는 각종 ISAC이나 ISAO 등과 협력 체계를 이룬다면 효과가 더욱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3. 국방부는 해외의 정부 및 협력 기관들과 함께 능동적 방어에 대한 표준과 규범을 수립해야 한다.

4. 백악관은 각 연방 정부 기관에 지침을 내려 민간 기업들이 능동적 방어를 하는 데에 어떤 지원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지 파악해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도록 한다. 은행과 같은 큰 조직들은 연방 정부의 개입을 오히려 껄끄러워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작은 기업들은 정부의 도움에 목마를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5. NIST는 능동적 방어를 실제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알아두어야 할 위험 수준 분류, 관련 인증서들, 다양한 기술적 내용들을 포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해야 한다.

6. 연방 정부 기관들은 능동적 방어에 더 투자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능별로 마련해야 한다. 특히 공격 당사자를 찾아내는 툴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베크너는 강조했다.

7. 사이버보안 관련 법(컴퓨터 사기와 남용에 관한 법, 사이버보안법)을 1차적으로라도 개정해서 능동적 보안의 기초라도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적 미묘 기술적 미묘 해야 한다.

8. 민간 업체들 중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 호스팅 업체, 클라우드 업체는 특히 능동 보안의 공동 전선을 펼 수 있도록 협의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업체들은 대부분 사이버 보안이라는 전체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제안들에 태스크 포스 팀 30명 전부가 동의하고 있는 건 아니다. 보고서 부록에 반대 의견 혹은 상충되는 의견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오코너(O’Connor)라는 인물은 “해당 보고서 내용이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적정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적었으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오히려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국제부 문가용 기자([email protected])]

[인터뷰: 고테묄러 전 나토 사무차장] “나토, 한국과 군사훈련 할 수 있어…북한 비핵화 기술적 지원 가능”

로즈 고테묄러 전 나토 사무차장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한국과 일부 군사훈련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로즈 고테묄러 기술적 미묘 전 나토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은 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유럽에서의 긴밀하고 집중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은 중국이 서방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중국은 미국과의 경제적 충돌을 원치 않아 조심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선 나토는 미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기술적 미묘 역량과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나토 사무차장을 역임했고 그보다 앞서 5년여 간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지낸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을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한국이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여러 면에서 중요한데요, 우선 한국은 이미 상당기간 나토의 강력한 파트너였습니다. 제가 나토 사무차장으로 있을 때 한국의 대사와 정치 지도자들을 나토 본부에서 만나곤 했습니다. 긴밀한 협력관계였죠. 하지만 나토 동맹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계기를 잘 활용해 유럽 안보에 아시아 국가들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일본 총리들이 만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죠. 정상 외교의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자) 나토와 한국이 이미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번 정상급 회동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이 어떤 부분에서 심화될까요?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유럽에서의 긴밀하고 집중적인 협력 활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결국 나토는 북대서양조약기구니까요. 한국은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에 인도주의 지원 등을 제공했습니다. 나토가 인도태평양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며, 나토가 동맹체로서 인도태평양에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미국과 같은 중요한 나토 회원국들은 한국과 긴밀히 연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한 연합훈련은 더욱 강화됐죠. 하지만 한국의 나토와의 협력은 유럽 지역에서 배가될 것입니다.

기자) 나토가 안보 협력체인데, 한국과 나토의 군사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뜻인가요?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새로운 군사 혁신, 신기술의 영향을 한국과 나토가 함께 이해하고 군사 역량을 함께 개발하며 일부 훈련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나토가 인도태평양에서 활동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자) 나토의 새 전략개념에 중국이 ‘구조적 도전’으로 명시됐고, 인도태평양 4개 나라가 나토 정상회의에 초대됐습니다. 나토에 있어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이 커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제가 나토 사무차장이었을 때, 즉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이러한 움직임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제게 벨기에 브뤼셀 주재 중국 대사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신흥 강국인 중국이 유럽의 무역과 경제는 물론 잠재적으로는 안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기술적 미묘 강조하기 시작했고 합동 훈련을 위해 발트해도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따라서 나토가 중국과 연락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죠. 지금까지도 그러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토는 중국이 도전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중국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나토가 계속 중국과 협력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보고, 양측은 군축과 비확산 문제에 대한 토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나토의 현재 가장 큰 관심, 전략개념의 가장 큰 강조점은 러시아의 위협입니다. 나토가 중국과 소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이에 따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협력국들의 중요성도 배가됐습니다.

기자) 최근 몇 년간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 ‘전략적 모호성’을 추구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경제는 중국과, 안보는 미국과 협력한다는 기조였습니다. 한국이 이번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함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까요?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미국과 다른 동맹들, 파트너들 그리고 나토와의 긴밀한 협력을 추구한다는 강력한 신호를 분명히 보냈습니다. 그것은 한국이 억지와 방어를 새롭게 강조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미 공군의F-35 스텔스 전투기들이 한국에 도착해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을 주목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해한 절차를 재개하고, 연합 군사훈련을 다시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을 위협할 수 있는 국가들에게 미국과 한국이 중요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진전입니다.

기자) 한국이 미국과 서방 국가들과 더욱 긴밀한 연대에 나서는데 대해 중국이 경제적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미국이 동맹들에게 나토 헌장 5조와 같은 공약을 경제 문제에도 제공해야 한다는 일각의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미국은 명백히 경제적 힘을 여러 방법으로 쓰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미묘한 균형 잡기’(delicate balancing act)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무역과 경제 협력으로 인한 ‘세컨더리 제재’를 받지 않기 위해서죠.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를 강력하게 압박하기 위해 경제적 능력을 활용하고 있고, 중국도 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컨더리 제재’는 물론 미국과의 경제적 충돌 그 자체를 피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저는 중국이 한국에 대해 대대적이고 강력한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미국과 충돌할 것이며, 미국은 중국을 강하게 압박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중국도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막대한 경제력을 행사할 능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미국의 그러한 능력을 나토 헌장 5조와 같다고 규정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이 동맹, 파트너들의 경제적 이익을 지지하기 위해 협력할 능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나토 사무차장으로 재임하실 당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나토가 북한 비핵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셨습니다. 나토가 북한 비핵화에 어떤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나토의 회원국인 미국이 나토에 어떤 요구를 하는지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만일 나토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초대를 받는다면 기꺼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나토는 그럴 능력이 있습니다. 나토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선언적 정책을 통해 지지하고 있습니다. 나토는 또한 핵 비확산 체제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 외교의 실질적인 측면에서 나토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여부는 분명히 미국에 달려 있습니다.

기자) 나토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외교적인 협상입니까 아니면 기술적인 비핵화 절차를 말하는 것입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둘 다 가능합니다. 나토는 핵위협 감축, 핵안전, 민간 핵시설의 안전한 해체 등에 상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토 국가들은 상당한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토 국가들에 그러한 기술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실로 미국에 달려 있습니다.

기자) 애덤 셰인먼 미국 대통령 핵 비확산 특별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 회의에서 북한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부분이 논의돼야 할까요?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북한의 NPT 탈퇴는 NPT 재검토 회의의 계속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NPT 조약 체결국들은 북한이 다시 돌아오길 언제나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검토 회의에서는 북한 사태 이후 앞으로 탈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계속 논의하고 있고, 이번에도 다뤄질 것으로 봅니다. 특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NPT 체결국들은 NPT 조약상의 군축과 비확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행동의 필요성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들은 또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할 것입니다.

기자) NPT 체결국들이 북한을 규탄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처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나요?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NPT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도덕적 경고를 보냅니다. 또한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돼 있는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북한은 뉴욕에서 열릴 NPT 재검토 회의를 비롯한 국제 외교에서도 고립됐고, 국제 경제에서도 고립돼 있으며, 수년 간 채택된 일련의 제재에 따라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NPT 공동체 그 자체가 북한에 제재를 가하지는 않지만 NPT 체결국들이 군축과 비확산, 평화적 원자력 이용을 증진하기 위한 책임의 연장선에서 대북 제재를 전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NPT 체결국들은 북한을 처벌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역임하셨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바이든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할 것을 조언하십니까?

고테묄러 전 사무차장) 제가 언론을 통해 파악하기로는 벌써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제적 압박은 코로나-19의 재앙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불행히도 영향을 줍니다. 북한 정권이 자국민들에게 그러한 경제적 고립을 불러오는 것은 극도로 불행한 일입니다. 저는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제공을 제안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북한이 그 지원을 받길 바라지만 북한은 아직 긍정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바이든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경제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방위와 안보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조치들이 이뤄질 것입니다. 현재 미한 간 F-35 전투기 합동 훈련의 연장선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역임한 로즈 고테묄러 전 나토 사무차장으로부터 한국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의와 북한 비핵화에서의 나토의 역할 등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에 조은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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