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거래 구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을 발행했다.[사진=카사코리아 제공]

소득세법상 환매조건부증권 (RP) 차익은 이자소득으로 열거되어 있다 . 그 근거는 RP 차익이 확정이자와 실질적으로 같다는데 있다 .

환매조건부증권 (RP) 은 외관상 유가증권을 팔고 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 증권회사등은 RP 를 팔고 일정기간 후에 사전에 약정한 이자를 더해 다시 산다 . 그러므로 이 거래의 구조는 어찌 보면 채권매도이나 또 한편으로 돈을 빌려주는 형식이다 .

◆ 현선 매수차익거래와 환매조건부증권 매매차익 , 이익구조면에서 유사

환매조건부증권 매매차익의 성격은 현물 선물 차익거래의 매수차익과 매매 거래 구조 유사하다 .

현선 매수차익거래란 , 투자자가 현재시점에 채권을 매입하고 동시에 1 년후 선물가격으로 채권을 매도하는 계약을 말한다 .

예를 들어 투자자가 10,000 원을 연 6% 로 차입하여 채권을 매입한다 . 동시에 선물매도계약을 체결하여 , 1 년 후에 F 가격으로 채권을 매도한다 .

차익거래 이익은 시장의 선물가격과 균형선물가격과의 차이이다 . 균형선물가격은 10,000×1.06=10,600 이다 . 그런데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가격이 11,000 으로 너무 높다면 , 투자자는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입하는 차익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그는 보유한 채권을 선물가격 11,000 원으로 매도하고 , 이 돈으로 차입금과 이자 10,600 원을 상환하면 , 400 원의 이익을 남긴다 .

환매조건부증권 매매차익도 이익구조면에서 현선 매수차익과 유사하다 . 예를 들어 투자자가 10,000 원을 6% 이율로 차입하여 , 환매조건부채권 (RP) 을 매입하였다 . RP 의 가격과 확정연이율은 각각 10,000 원과 10% 이다 .

그는 일년 후 회수한 원리금 11,000 으로 차입 원리금 10,600 원을 상환하면 , 400 원의 이익을 남긴다 . RP 의 이익구조는 연 6% 로 빌린 10,000 원으로 현물 채권을 매입하고 , 동시에 1 년 후 선물가격 11,000 원으로 채권을 매도하는 계약의 이익구조와 동일하다 .

◆ 매수차익 , 과세될까 ? ( 오윤 )

현선매수차익은 과세대상이 아니다 .

먼저 자본이득의 관점에서 , 매수차익을 양도소득으로 과세할 세법상 근거가 없다 . 현물가격으로 매입한 채권이 선물가격으로 매도한 채권과 동일한 자산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현물채권의 경우 , 취득가와 채권 매도시점의 현물시장 가격과의 차익에 과세된다 .

그러므로 현선매수차익은 과세대상이 아니다 . 현물가격으로 매입한 채권은 선물매도포지션과 분리되어 , 양도시점에 과세된다 . 소득세법은 개인의 선물거래에 따른 소득을 과세대상으로 열거하고 있지 않아 , 선물 포지션의 청산에 의한 경제 이득은 과세되지 않는다 .

◆ RP 차익 과세 , 한국 VS 일본 ( 오윤 )

현선매수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 그런데 RP 차익은 이익구조면에서 현선매수차익과 유사함에도 , 우리나라의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이다 .

이는 RP 차익은 이자소득과 다를 바 없다는 관점이다 . 실질적으로 약정이자율의 이자소득과 RP 차익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

반면 일본은 비거주자의 RP 차익을 대부금 이자로 보지 않는 판례가 있다 .

일본 RP 거래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일본에 본점이 있는 A 은행은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의 B 은행과 RP 거래를 하였다 . A 은행은 B 은행에 보유중인 미국채권을 매도하고 , 거래종료일에 매도채권을 일정가액으로 환매하여 대금을 지불한다 . 채권 매수자인 B 은행은 RP 차익을 얻게 된다 .

일본의 과세당국은 이 RP 차익이 대부금 이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 당국은 A 은행이 이자소득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천징수하여 납부할 것과 , 아울러 미납부가산세를 납부 할 것을 결정 처분하였다 .

당국의 과세 근거는 비거주자의 국내원천소득에 관한 소득세법 161 조 제 6 호이다 . 제 6 호에 의하면 , ‘ 국내에서 업무를 매매 거래 구조 행하는 자에 대한 대부금 ( 그것에 준하는 것을 포함한다 ) 으로서 업무에 관계되는 것의 이자 ’ 는 과세 대상이다 .

그러므로 비거주자가 제공하는 자금이 소득세법 161 조 제 6 호의 대부금에 해당한다면 , RP 차익은 이자소득에 해당되어 과세 될 수 있다 .

하지만 법원은 비거주자가 제공한 자금이 대부금에 해당되지 않아 , RP 를 매도한 은행이 원천징수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판시하였다 .

한편 , 일본에서 ‘ 외국금융기관의 채권현선거래에 관계되는 이자의 과세특례 ’ 에 의하면 ,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RP 차익은 비과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이는 달리 말해 RP 차익은 과세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RP 차익이 과세대상인지 일본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

카사, 거래 첫날 4만 1,000여 개 댑스 거래…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핵심 키워드는?

국내 첫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시장이 지난 18일 개장해 무난히 거래를 마쳤다. 한국에도 공인된 디지털 수익증권 매매 시장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디지털 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Kasa)를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에 따르면 12월18일 거래 개시 첫날 4만 1,000여 개의 댑스가 거래됐다. 부동산 소유에 따른 양도세, 취득세 등 별도 세금 부담 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강남 빌딩에 투자할 수 있어 1호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먼저 카사는 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주요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을 카사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상품임에도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며, 시세차익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 오전 9시에서 17시까지 장이 운영되며, 거래방식은 K-OTC 장외 주식시장과 동일한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사는 부동산 투자 기회를 획기적으로 넓혔다. 우량자산으로 분류되던 상업용 부동산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췄으며, 댑스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수익을 높였다.

카사는 여러 건물의 수익을 관리하는 법인을 상장시키고, 상장법인에 투자 후 수익을 배당받는 공모 리츠와 달리 카사 플랫폼에 상장된 건물에 직접 투자 하는 구조다. 건물의 부동산관리처분신탁계약을 기반으로 발행된 댑스를 사고팔 수 있으며, 보유량에 따라 연간 약 3% 수익률(1호 건물 ‘역삼 런던빌’ 공모가 기준)의 임대수익을 3개월마다 배당받는다. 또, 장중 실시간으로 댑스를 사고팔아 증권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건물 매각 시 댑스 보유량에 따라 매각처분 이익을 받을 수 있다. 댑스 소유주는 건물 수익권의 주인으로서, 건물 매각 등의 중요 사안 결정 시 ‘수익자 총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댑스 거래는 시세에 따라 사고파는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교적 지속적인 가치 상승률을 유지해온 강남 지역 우량 빌딩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수익성이 예상된다. 아울러 카사는 1호 건물을 시작으로 향후 테헤란로의 2호 건물 등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닌 건물들을 상장시킬 예정이다. 투자자는 다양한 규모의 상장 빌딩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재테크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수 있다.

실물 건물 투자의 경우 우량 물건을 직접 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계약 과정, 여기에 건물관리까지 상당한 물리적,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지만 카사의 댑스 투자의 경우는 국토부 인증 감정평가법인 두 곳의 감정평가부터, 전문가 5인~2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실사평가와 선정 등으로 안전한 우량 자산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의 인가부터 국내 유수 신탁사의 건물관리 및 하나은행의 특정금전신탁 계좌 독립 운영 등 신뢰 높은 서비스로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댑스 증권의 매매거래 및 임대수익 배당에서의 소득세와 거래수수료 외 부동산 소유에 따르는 양도세, 취득세 등 별도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부동산 투자의 부담이 낮다. 빌딩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건물주와 같은 투자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관리, 처분 등 과정에서의 시간적 부담, 세금 등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카사 관계자는 “소액으로 누구나 꿈꿔왔던 강남 빌딩에 주식 거래하듯 투자할 수 있다는 간편성부터 임대료, 시세 및 매각 차익까지 트리플 투자 가치에 기존 실물 건물 투자 대비 세금 부담이 낮다는 점까지 더해지며, 초반 많은 투자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후 2, 3호 건물까지 상장되게 되면 안정적이면서도 기존 적금 등의 일반 금융 상품 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댑스 투자만으로 여러 건물에 분산 투자 하는 새로운 형태의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치를같이읽다

부동산은 투자시장 중에서 환금성이 가장 약한 곳이다. 카사코리아는 이렇게 ‘현금 회전’이 떨어지는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투자 방식을 제안했다.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을 통해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 형태로 나눠 갖자는 매매 거래 구조 거다. 모든 투자자에게 만족감을 주진 못했지만 혁신 모델이란 평가는 받고 있다. 하지만 카사코리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아직 숱하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을 발행했다.[사진=카사코리아 제공]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을 발행했다.[사진=카사코리아 제공]

부동산은 ‘돈’으로 바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계약금을 치르고 잔금을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만 수개월씩 될 때도 있다.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하기도 쉽지 않고 사고팔 때마다 내야할 세금도 만만치 않다.

부동산 금융 스타트업 카사코리아는 이렇게 ‘덩치 크고 느린’ 부동산 시장에 다른 방식의 거래를 제안했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나누는 거다. 소유권을 직접 갖는 것이 아닌 간접투자다. 부동산 수익증권을 발행하면 수백억원대의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하진 못해도 수익을 나눠 가질 순 있다. 월 임대료나 건물을 팔고 얻은 차익 등을 받을 수 있어서다.

카사코리아는 여기에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을 발행하는 아이디어를 덧붙였다. DABS를 소유한 만큼의 부동산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다. 거래 구조는 간편하다. 카사코리아가 운영하는 DABS 거래 플랫폼 ‘카사’를 통하면 주식을 거래하듯 빠르게 DABS를 사고팔 수 있다.

정부는 이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금융위원회는 2019년 카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4년간의 사업기간을 보장했다. 일반투자자가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2020년 12월 카사의 첫 공모가 이뤄졌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상업용 부동산에 101억8000만원이 모였고, 203만6000DABS가 발행됐다. 1주당 가격은 5000원이었다.

카사코리아 관계자는 “카사를 통해 투자자들은 건물 가치를 쉽게 확인하고 적은 돈으로 원하는 만큼의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주식 아니면 아파트였던 투자 시장에 저위험 중수익 상품을 하나 더 더해 선택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저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승부

이처럼 카사의 DABS 모델을 통해 ‘투자 문턱’은 낮아졌지만 투자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공모가보다 낮은 시세로 거래되는 DABS와 거래방식은 한계가 뚜렷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반 주식시장은 경쟁매매 방식으로 주식을 거래한다. 매수·매도자가 희망가격을 제시하고 그중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반면 카사가 사용하는 다자간 상대매매는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일치해야 거래가 성립된다. 장외주식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래방식과 같다. 이렇다 보니 더 낮은 가격의 DABS가 있더라도 그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투자자로선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란 불만을 가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DABS 거래시스템을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에서 경쟁매매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현행 상장 리츠나 공모 주식이 공모가보다 낮다고 해서 상장 폐지되지 않는 것처럼 DABS 역시 좋은 위치에 우량 임차인이 있는 만큼 미래 가치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사코리아는 금융혁신법의 개정을 기다리고 있다. 금융혁신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4년 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경쟁매매 방식으로의 전환을 받아들인다면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수도 있다. DABS는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단위가 될 매매 거래 구조 수 있을까.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mail protected]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구글+(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핀터레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구글+(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핀터레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매매 거래 구조

위탁매매인이란 자기의 명의로 타인의 계산으로 매매를 하는 자를 말한다. 즉, 매매의 주선을 영업으로 하는 자이다. 금융투자업자의 거래소에서의 매매는 위탁매매로서 금융투자업자가 자기명의와 위탁자의 계산으로 매매를 하게 된다.

위탁매매계약은 낙성계약이므로 당사자 간의 매매주선의 합의로 성립하고 목적물이나 대금의 수수는 그 요건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금융투자업자에 있어서 위탁계약의 성립과정을 보면, 위탁자인 고객은 1단계로 먼저 매매거래설정계약을 하고, 다음 단계로 현금이나 대용증권을 예탁하고, 마지막으로 증권 등의 매매주문을 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매매거래설정계약과 동시에 현금 등을 예탁하게 되나 이것이 꼭 일치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이 중 어느 단계에서 위탁계약이 성립되었다고 볼 것인가가 문제된다. 이것은 결국 어느 단계에서 당사자 간에 있어서 일정한 권리․의무가 발생하는 매매주선의 합의가 있었다고 볼 것인가가 기준이 될 것인데, 이를 각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매매거래설정계약의 체결단계

먼저 1단계에서 고객은 매매거래설정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는 고객과 금융투자업자간의 거래관계에 적용될 기본계약으로서 이 계약에 의하여 장차 고객과 금융투자업자가 거래를 할 때 일정한 조건에 따를 의무를 부과할 뿐이고 이것 만에 의하여 고객과 금융투자업자에게 아무런 급부의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매매거래설정계약만에 의하여 위탁자와 위탁매매인 사이에 일정한 권리․의무를 발생시키는 위탁계약이 성립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3) 현금이나 대용증권을 예탁한 단계

다음으로 고객이 현금이나 대용증권을 예탁한 단계인데, 이 단계에 있어서도 고객이 매매를 위탁하였다고 볼 수 없고, 위탁매매인도 특정의 주식을 매입하거나 매도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위탁계약이 성립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그런데 대법원은 증권회사의 직원이 고객이 예탁한 금원으로 고객 몰래 임의로 매매하고 예탁금을 인출하여 도피한 사안에서“증권매매거래의 위탁계약의 성립시기는 위탁금이나 위탁증권을 받을 직무상 권한이 있는 직원이 증권매매거래를 위탁한다는 의사로 이를 위탁하는 고객으로부터 금원이나 주식을 수령하면 곧바로 위탁계약이 성립한다고 할 것이고, 그 이후에 그 직원의 금원수납에 관한 처리는 위 계약의 성립에 영향이 없다.”고 하였는데, 위 경우에 당사자 간에 있어서 특정 주식의 매매에 관한 합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볼 것이므로 위탁계약의 성립을 인정한 위 판례의 태도는 의문이다. 다만 다음의 포괄적 일임매매의 경우에는 이와 달리 볼 것이다.

(4) 고객이 매수주문을 낸 단계

마지막으로 고객이 매수주문 등을 낸 단계이다. 이때 위탁매매인인 금융투자업자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유가증권을 매수하거나 매도해야 할 의무를 부담하게 될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이 단계에 이르러서 비로소 위탁계약이 성립한다고 볼 수 있다. 판례도 같은 태도이다.

그런데 매매주문의 형태와 관련해서 보면, 고객이 매매주문표를 내거나 전화로 주문을 하는 것과 달리 오늘날 사이버 거래가 많이 이용되는데, 이때는 어떤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러나 사이버 거래의 경우에도 주식의 매매는 금융투자업자의 서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마찬가지로 보아야 한다.

매매목적물, 가격, 매매시기 등에 관하여 금융투자업자에 일임하는 포괄적 일임매매의 경우에는 위와 달리 보아야 한다. 포괄적 일임매매의 경우에는 현금 등을 예탁하면서 매매에 관하여 포괄위임하는 것으로서 포괄위임시에 증권회사는 유가증권 매매에 관한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매매주문도 일반적으로 고객이 하지 않고 금융투자업자의 임․직원이 하게 된다. 따라서 포괄적 일임매매의 경우에는 예탁금의 수령과 일임매매의 성립시에 매매에 관한 위탁계약이 성립한다고 보아야 한다. 판례도“증권거래의 문외한이며 초심자들인 원고들이 피고회사인 증권회사의 영업부장 겸 지배인을 통하여 주식투자를 하기로 하고 동인에게 유망한 종목의 주식을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수량을 매입․매도하여 이득금을 남기도록 부탁하면서 주식매수대금조로 금전을 지급하였다면, 원고들과 피고회사 사이에 증권매매거래의 위탁계약이 성립된다.”거나,“주식투자자가 증권회사에 대하여 매매를 위탁하는 주식의 종목, 수량, 시기, 가격을 특정하여 주문하지 아니하였다 하여 주식매매위탁계약이 아니라고 할 수 없고, 유망주식을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수량, 가격으로 매입 또는 매각하여 달라고 위탁할 수도 있다.”거나,“원고가 증권회사의 지배인 겸 영업부장실에서 동인에게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증권을 적당량 매입․매도하여 이득금이 남도록 관리하여 달라고 하면서 주식매수대금조로 금전을 교부하고, 그 영업부장의 명함 뒷면이나 위 회사 영업부장용 메모지상에 그 금원을 보관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관증을 작성 교부받았다면, 원고와 그 증권회사 사이에 증권매매위탁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시하여 위와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주식 매매 수수료는 왜 내야할까?

블로그 이미지

우리는 주식을 거래할 때, 즉 주식을 사거나 팔 때 일정한 수수료를 증권사에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매매 수수료라고 하고 영어로는 Trading fee 라고 부릅니다.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매매 수수료는 도대체 왜 발생하게 되고, 도대체 왜 내야 하며, 어차피 내야 하는 비용이라면 왜 내야 하는지라도 알고 내게 되면 마음이라도 좀 더 편할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미국 주식 세금 총정리 (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최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경우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 중 한 가지가 바로 세금입니다.

2. 주식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는 이유

주식 거래 구조 (시스템)

주식 거래 시 매매 수수료 (Trading fee)를 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주식이 어떻게 거래되는지에 대한 시스템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주식이 어떠한 구조로 거래가 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주식 거래의 구조는 투자자, 증권사 그리고 한국거래소 (Korean Exchange, 증권거래소) 3개의 주체로 각각 이루어져 있습니다.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주식 주문을 매매 거래 구조 요청하면 증권사가 한국거래소 (증권거래소)에 주식 주문을 요청하여 실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는 증권거래소에 가서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증권거래소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증권사만 주식을 사고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상장된 주식의 거래는 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투자자 ▷ 증권사 ▷ 한국거래소

주식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는 이유

위에서 알아본 매매 거래 구조 매매 거래 구조 주식 거래 시스템을 보면 주식 거래의 구조적 특징으로 인하여 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증권사를 통해서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투자자는 HTS (Home Trading System) 또는 MTS (Mobile Trading System)을 통해 주식 매수나 매도에 대한 거래 요청을 증권사에 하고 증권사는 투자자가 요청한 거래를 증권거래소를 통해 실행하게 됩니다.

즉, 증권사는 투자자와 증권거래소 사이에서 주식의 주문 위탁과 주식 거래를 실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는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위탁하고 실행해주는 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에 우리는 주식 매매 거래 구조 거래를 할 때 증권사에 일정한 비율로 정해진 매매 수수료 (Trading fee)를 납부해야 합니다.

주식 매매 수수료 발생 이유

증권사는 투자자와 증권거래소 사이에서 주식의 주문 위탁과 주식 거래를 대행하여 실행해주고 있기 때문에 주식 거래 시 일정 비율로 매매 수수료를 내야 함

혹시 아직 주식 거래를 위한 증권 계좌를 만들지 않으신 분이라면 최근에 매매 거래 구조 많은 증권사가 매매 수수료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 매매 수수료에 대한 할인 혹은 아예 매매 수수료 자체를 면제하여 주는 증권사도 존재하니 다양한 증권사의 혜택을 꼼꼼하게 비교하여 찾아보시고 증권사의 주식 계좌를 생성하시면 주식 투자를 할 때 증권사에 내게 되는 매매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주식 시장 매매체결 원칙 알고 투자하자

증권거래소에서는 주식을 거래함에 있어서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 그리고 매도하는 과정에 있어서 체결의 원칙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주식의 매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식 매

안정성의 가치주 그리고 성장성의 성장주 (Value stock and Growth stock)

주가는 조금 싼 편이지만 실적이 탄탄하고 안정성이 높은 가치주에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적지만 안정적인 이익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주가가 조금 비싼 편이지만 크게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성

주식 분석 방법 중 상향식 분석과 하향식 분석 알아보기 (Top-down과 Bottom-up)

주시 투자 시 '전체적인 경제적 상황이 중요할까?' 아니면 '특정 산업의 흐름이 더 중요할까?' 그렇지 않다면 '특정 종목이 더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선뜻 무엇이 가장 우선이라고 대답하기는 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피 (KOSPI)

유통시장의 기능 그리고 가격형성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가증권의 매매를 위하여 한국증권거래소 (KRX, Korean Exchange)가 개설한 시장인 유가증권시장과 우리나라의 대표 지수 코스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주식회사는 투자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도록 권리의 내용이 조금씩 다른 주식의 종류를 다양하게 발행함으로써 자본을

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주식 매매수수료 내야하는 이유 썸네일

@anniespratt, unsplash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