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의 만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3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더리움은 분산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말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즈니스, 서비스 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에 비해 송금 시간이 빠른 것도 특징입니다.

가상화폐의 가치와 가격 (2)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얼마인가?

이 글에서 나는 비트코인을 가상화폐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경제라고 할 때는 가상화폐 경제와 같은 뜻이다.

그리고 앞의 글에서 얘기했지만,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다. 가상화폐를 사거나 파는 것은 각자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해야 함을 강조한다.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나?

가상화폐가 가치가 0이 아니고 기존 화폐에 비해서도 장점이 있으므로 살아남는다면, 이제 가상화폐의 합리적인 가격이 얼마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앞에서 화폐의 가치가 경제의 20%는 될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그것은 소비자가 화폐를 사용함으로 인해 누리는 가치의 전체이지 화폐의 가격은 아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산출하는 데에 두 개의 잘 알려진 경제학 공식을 사용할 것이다.

구매력 등가 원리(Purchasing power parity)

우선 비트코인의 가격이란 비트코인 하나가 몇 달러인가인데, 이는 결국 비트코인과 달러의 교환비율, 즉 환율이다. 환율을 계산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구매력 등가 원리(Purchasing power parity)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된다.

  • S: 환율
  • P1: 화폐 1로 구매하는 물가
  • P2: 화폐 2로 구매하는 물가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렇게 표현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 달러로 표시된 물가 / 비트코인으로 표시된 물가

그러면 이제 달러 표시 물가와 비트코인 표시 물가를 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화폐수량이론의 교환방정식을 활용한다.

교환방정식

화폐수량이론은 화폐의 양과 물가는 비례한다는 오래된 경제학 이론이다. 간단히 이해하자면 이렇다.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하여, 상품의 양은 그대로인데 화폐의 양만 늘어난다면 화폐에 비해 물건이 귀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물건의 값은 올라간다. 화폐의 양이 늘어나면 많은 상품과 서비스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것이므로, 경제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갈 것이다. 그런 이론이다.

화폐수량이론을 간단히 표현한 교환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 M: 화폐의 공급량
  • V: 화폐의 속도
  • P: 물가
  • Y: 실질 생산량

또는 이렇게 표현되기도 한다

생산량으로 하느냐 거래량으로 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달러와 비트코인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제 방법론적 준비는 되었다. 교환방정식으로 달러와 비트코인의 물가를 계산하여, 구매력등가원리에 따라 환율을 구하면 된다.

비트코인 가격 계산 초안

계산 과정을 소개하기 위하여, 먼저 단순한 가정을 하면서 계산을 해보자. 그리고 나서, 좀 더 합리적인 계산이 되도록 개선하도록 하자.

10년 후에는 가상화폐 경제의 모습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생각하고, 10년 후의 경제를 예상해 보자. (10년 후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가상화폐나 어떤 시장에서 적용되는지, 그 규모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는 10년이 짧다고 느껴진다면, 20년 또는 더 이후를 기준으로 삼아도 좋다.)

미국 경제에 대한 최근 정보다.

  • 달러 공급 (본원통화, monetary base) = 약 3.8조 달러 (2017년 평균)
    • 출처: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SE
    • 출처: https://fred.stlouisfed.org/series/GDP

    명목 GDP는 P와 Q를 곱한 것이기 때문에, 교환방정식에 의하여 V를 구할 수 있다. V는 4.97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미국 경제를 예상해보았다.

    • 달러 공급 (본원통화, monetary base) = 6.19조 달러 (본원통화)
      • 매년 5% 증가를 가정
        • 실제 198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의 연평균 증가율은 10% 정도이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통화공급이 급증한 것을 감안하고 앞으로 통화량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것을 가정
        • 출처:
        • 10년전과 같다고 가정
        • 매년 2% 성장을 가정

        이런 가정하에 2026년 미국 경제의 물가수준을 구하면 1.34가 나온다. 즉, 2016년 물가를 1로 볼 때 1.34배가 된 것이다.

        이제 비트코인 경제의 2026년 물가를 구해보자.

        • 비트 코인의 양 = 2000만 비트코인
          •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최대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 있고, 새로 공급되는 양의 예상 일정도 나와있음
          • 출처: https://bashco.github.io/
          • 달러와 같다고 가정
          • 화폐속도는 영어로는 Velocity of money, 한국어로는 화폐유통속도라고 하는데, 영어의 번역에 가깝게 간단히 화폐속도로 부르겠다. 그리고 ‘유통’이라는 말이 약간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개인적 느낌도 있다.
          • 비트코인 경제의 규모가 미국 달러 경제의 10%가 된다고 가정
          • 비트코인 경제규모를 USD로 표시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지 모르는데, 달러가 공통의 생산품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실제로 몇 달러가 아니라 ‘쌀 몇 가마’로 표시해도 된다.

          이 경우 비트코인 물가수준은 0.0000432다.

          마침내 비트코인과 달러의 환율, 즉 비트코인의 가격을 구해보자.

          • 달러 물가 / 비트코인 물가 = 1.34 / 0.0000432 = 30,949

          즉, 1 비트코인은 30,949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예상 가격은?

          초안은 최종적인 숫자보다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모델이 합리적이더라도, 결과가 예측력이 있으려면 사용된 가정과 숫자들이 적절해야 한다. 특히 입력할 수 있는 값의 범위가 넓고, 결과에 비트코인과의 만남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이 중요하다. 앞에서 사용된 주요한 가정과 변수들 중에 몇가지를 꼽을 수 있다.

          • 달러 공급량 증가율
          • 비트코인의 화폐 속도
          • 비트코인 경제의 규모 (생산량 또는 거래량)

          이 중에서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예측하기도 어려운 변수는 비트코인 경제의 규모일 것이다. 하지만, 앞의 계산에서 등장한 순서대로 살펴 보자.

          달러 공급량 증가율

          달러와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물가의 결정에 중요한 변수다.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한도와 매해 증가분이 거의 정해져 있다. 하지만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결정하므로 공급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그 전에 통화량의 기준을 무엇으로 잡느냐는 문제가 있다. 비트코인은 아직 관련된 금융시장이나 규제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비트코인의 공급량 자체를 측정하는 것에 의의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통화량을 측정하는 지표는 본원통화(monetary base, MB) 외에 비트코인과의 만남 M1, M2 등의 지표가 있다. 본원통화는 간단히 말하자면 개인, 기업, 은행, 중앙은행 등이 갖고 있는, 즉 시장에 존재하는 지폐, 동전들의 합을 말한다.

          비트코인과의 비교를 쉽게 하기에는 본원통화가 좋다고 본다. M1, M2는 은행의 대출 등을 통한 추가적인 통화 공급을 포함하는데, 그 의미를 가상화폐와 직접 비교하는 것이 쉽지 않다. (쉽게 비교하기에는 내 역량도 부족하다.)

          본원통화(MB)를 기준으로 한 달러 공급량 증가율은 다음과 같다. (출처: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SE, 저자 분석)

          • 1984년 ~ 2016년: 단순 평균 증가율 10.7%, 복합 평균 증가율(CAGR) 9.62%
          • 1984년 ~ 2006년: 단순 평균 증가율 6.71%, 복합 평균 증가율(CAGR) 6.5%
          • 2000년 ~ 2006년: 단순 평균 증가율 4.72%, 복합 평균 증가율(CAGR) 3.44%

          장기적 평균을 기준으로 하자면, 초안에 적용한 5%보다 훨씬 높다. 10% 정도를 대입해야 할 것 같다. (다른 출처에 있는 더 장기 데이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07-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급격한 통화량 증가를 예외적인 것으로 보아 제외하면 6.6% 정도를 적용할 수 있겠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0년대 초반의 정책으로 돌아갈 것으로 가정한다면, 4% 정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5% 정도의 달러 공급량 증가율은 합리적인 범위 안에 있다고 보인다. 장기적인 통화 증가율을 조금 낮게 예상하는 느낌은 있지만, 비트코인의 가치평가를 위하여 조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화폐속도

          화폐속도는 같은 양의 화폐가 얼마나 많이 손을(주인을) 바꾸느냐는 것이다. 초안에서는 비트코인의 화폐속도가 달러와 같다고 가정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속성과 비트코인이 사용되는 시장의 속성이 달러 경제와 같지 않다면, 비트코인의 화폐속도도 다를 것이다.

          비트코인은 종이나 동전이 아닌 디지털 태생이고(digital native) 중개자도 없기 때문에 화폐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들은 사람들이 모바일폰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쉴 새 없이 거래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 같다.

          스탠포드 대학의 Susan Athey 교수를 인용하며 포츈의 기사는 이렇게 말한다.

          “Because bitcoin, unlike paper money, is very low-friction, there’s the possibility of a very high-velocity bitcoin, if, for example, vendors or traders only held bitcoin very briefly, cashing it in and out to government currencies on either end of transfers.”
          (출처: http://fortune.com/2014/02/18/could-there-be-a-50000-bitcoin/)

          인베스토피아의 글도 가상화폐가 기존 화폐에 비하여 같거나 높은 화폐속도를 가질 것이라는 견해들을 얘기한다.

          “Models often consider the velocity of money, frequently arguing that since bitcoin can support transfers that take less than an hour, the velocity of money in the future bitcoin ecosystem will be higher than the current average velocity of money. Another view on this though would be that velocity of money is not restricted by today’s payment rails in any significant way and that its main determinant is the need or willingness of people to transact. Therefore, the projected velocity of money could be treated as roughly equal to its current value.”
          (출처: http://www.investopedia.com/articles/investing/091814/what-bitcoins-intrinsic-value.asp)

          하지만 나는 가상화폐의 속도에 대하여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비트코인의 화폐속도는 달러 또는 기존화폐와 비교하여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화폐속도는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으키기 위하여 전체 화폐가 몇 번 주인을 바꾸었는지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거래가 쉽다고 해서 필요없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 지금도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으로 거래 자체는 편리하다. 거래가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한 거래를 참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트코인과 달러를 비교할 때에 화폐속도는 화폐보유 수요와 연관하여 이해하는 것이 유용하다. 화폐의 수요에 대하여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한 것은 현금잔고방정식(또는 캠브리지 방정식)이다.

          • M: 화폐의 수요
          • P: 물가
          • Y: 소득
            • 실질 생산량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말로 설명하자면, 사람들은 소득의 일부를 화폐로 보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전체 화폐 수요는 명목국민소득(PY)의 비율로 나타난다는 것.

            여기에서 k는 사람들이 소득 중의 얼마를 화폐로 보유하고 싶어하는지를 나타내는 성향이다. 즉, 사람들이 거래에 사용하지 않고 침대 아래에, 금고에 (그리고 통화의 정의에 달렸지만, 현금에 가까운 요구불 예금으로) 보유하는 돈이다. 사람들은 당연히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때에 현금을 보유하려 할 것이다. 물건을 사거나, 투자를 하거나, 은행에 장기적으로 묶이는 예금을 하거나 하는 것은 현금보유를 줄이는 행동이다.

            교환방정식과 현금잔고방정식에서 M이 같다면 (즉 화폐 공급이 수요와 같다면) 다음과 같은 관계가 도출된다.

            즉, 화폐속도는 화폐보유비율에 반비례한다. 화폐의 공급량(M)이 같더라도 사람들이 화폐를 침대 아래에 보관하고 있다면, 화폐는 사실상 공급이 줄어든 것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물가는 더 비싸게 된다.

            최근 가상화폐는 실제 상거래에 이용되는 양도 늘고 있지만, 아직은 투자를 위한 거래가 많다. 비트코인을 보유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화폐보유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역으로 화폐속도는 낮다고 해석할 수 있다.

            10년뒤에는 어떨까? 가격이 오를만큼 올랐으면 그런 투기적 수요는 당연히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그때에도 화폐보유비율은 달러보다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화폐들은 정부가 임의로 통화량을 조절하고, 역사적으로 보면 통화량을 계속 늘려왔다. 그 결과 우리는 물가 상승이 일상화된 경제에 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화폐의 공급량을 명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상적 물가 상승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물가 하락이 보통인 경제가 될 수 있다. 그런 경제에서는 현금으로 갖고 있어도 장기적으로 그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가상화폐 경제에서도 금융시장은 발달할 것이고, 사람들은 현금을 보유하기보다 은행에 맡기는 것을 선호할지 모른다. 하지만, 현금보유의 이득이 지금의 화폐보다는 분명히 높기 때문에 현금보유비율이 높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즉, 화폐속도는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낮아질지, 조금 낮아질지는 잘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달러의 화폐속도보다 20% 낮다고 가정하자.

            비트코인 경제의 규모 (생산량 또는 거래량)

            가장 중요한 가정은 변수는 비트코인 경제의 규모이다. 화폐속도나 달러의 물가상승률은 어느 정도 예측 비트코인과의 만남 가능한 범위 안에서의 불확실성이지만, 가상화폐 경제의 규모는 그야말로 무에서 전부까지라고 할 수 있다. 미국 경제의 10%라고 초안에서 가정했지만, 그보다 작을 수도 있고 미국 경제보다 클 수도 있다.

            가상화폐 경제 규모를 예상하는 데에 벤치마크가 될 만한 시장들은 다음과 같다.

            • 전세계 remittance (외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본국 송금)
            • 전세계 타국간 전자상거래
            • 전세계 소매 전자상거래
            • 전세계 암시장
            • 전세계 무역량

            [시나리오 1: 전세계 remittance]

            외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시장을 말한다.

            • 전세계 remittance (외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본국 송금) 규모: 5750억 달러 (2016년)
              • 출처:

              위 자료에서 세계은행이 향후 성장률로 적용하고 있는 3.7%를 적용하면, 2026년 전세계 remittance 규모는 827 십억 달러이다.

              제도권 밖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한다. 세금을 내지 않는 시장은 훨씬 크다고 (세계 GDP의 15-25% 수준) 추정되지만, 아래의 규모는 마약, 성매매, 위조제품 등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을 추정한 것이다.

              • 전세계 암시장 규모: 1조 8120억 달러
                • 출처: http://www.havocscope.com/market-value/

                IMF의 세계 GDP 성장률은 향후 3.7-3.8%이다. 이보다 낮은 3%를 적용할 경우 2026년 세계 암시장은 2,435 십억 달러.

                [시나리오 3: 전세계 타국간 전자상거래]

                국경을 넘어서 사고 파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 전세계 타국간 전자상거래 규모: 2300억 달러 (2014년)
                  • 출처: http://www.alizila.com/cross-border-e-commerce-to-reach-1-trillion-in-2020/

                  위의 자료에서는 2020년까지 27.4%를 예상하였다. 그후에는 좀 더 낮아진다고 보아서, 전체적으로 25%를 가정한다. 그 경우 2026년 규모는 3,347 십억 원.

                  [시나리오 4: 전세계 소매 전자상거래]

                  전세계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즉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 전세계 소매 전자상거래 규모: 1.9조 달러 (2016년)
                    • 출처: https://www.emarketer.com/Report/Worldwide-Retail-Ecommerce-Sales-eMarketers-Estimates-20162021/2002090

                    위 자료에 나온 성장률 추이를 감안하여 연간 15% 성장을 적용하면, 2026년 전세계 소매 전자상거래는 7,687 십억 달러다.

                    전세계 모든 국가들간의 무역량을 말한다.

                    • 전세계 무역량: 20.8조 달러 (2016년 상품 수출 16조 달러, 상업서비스 수출 4.8조 달러)

                    전세계 상품 수출은 최근 3% 정도, 서비스 수출은 4%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3%를 가정하면, 2026년 전세계 수출은 27,953 십억 달러.

                    각 시나리오에 따른 비트코인의 가치와 시가 총액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경제 시나리오규모 (십억 달러)비트코인 가격 (달러)시가 총액 (십억 달러)
                    1. Remittance82713,885278
                    2. 암시장2,43540,891818
                    3. 타국간 전자상거래3,34756,2011,124
                    4. 소매 전자상거래7,687129,0702,581
                    5. 무역27,953469,3849,388

                    이 글에서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전체를 상징하므로, 현재와의 비교에는 가격보다는 시가총액이 더 적절할 것 같다. 현재 가상화폐 시가 총액은 1300억 달러 정도 된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1과 2 시나리오가 맞는다면 현재 시가총액의 2.1에서 6.3배 정도가 된다.

                    어느 정도 낙관적인 시나리오 3인 경우에는 현재 시가총액의 8.6배 정도가 된다.

                    시나리오 4나 5는 가상화폐가 국제적인 통화의 지위에 오른다는 것인데, 그 경우 현재 시가총액보다 20배에서 72배가 된다.

                    그 중에서 무엇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분석의 유용성은 가상화폐 경제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에 대한 예상을 대입하여 분석해 보는 것이다. 가상화폐 경제 규모가 얼마나 커질지는 현재로서는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에, 직관적인 예상을 할 수밖에 없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여기 있는 예측은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상화폐들이 현실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 다음 글에서는 가상화폐 앞에 있는 리스크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가상화폐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자.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과의 차이를 알기 쉽게 해설

                    알트코인이란?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화폐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알트코인은 ‘alternative coin’의 약칭으로, ‘대체 화폐’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알트코인의 대부분은 비트코인의 결점을 개선하거나 결산 이외의 목적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주요 알트코인과 특징
                    유명한 알트코인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이더리움(ETH)

                    이더리움은 분산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말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즈니스, 서비스 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에 비해 송금 시간이 빠른 것도 특징입니다.

                    리플(XRP)

                    리플은 Ripple.비트코인과의 만남 Inc가 개발한 분산원장을 이용한 송금 시스템으로, 은행의 송금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화폐 단위는 ‘XRP’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의 송금 시간이 10분인 것에 비해 리플은 단 몇 초 만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코인체크 사건으로 화제가 된 넴도 알트코인의 일종입니다.
                    PoI(Proof of Importance)라는 비트코인과는 다른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트코인의 투자 이점
                    투자 면에서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과의 차이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이상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가격변동이 줄어들고 있지만, 알트코인에서는 한 달에 10배나 가치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리플은 2017년 4월부터 5월에 걸쳐 약 13배나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 방법

                    알트코인 투자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폭락 위험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여기서 추천할만한 가상화폐 투자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분산 투자

                    리플 20%
                    이더리움 20%
                    마이너코인 10%
                    이처럼 포트폴리오를 짜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소액부터 시작하기

                    한 번에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게 아니라 매달 얼마씩 정기적으로 투자(적립)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는 변동이 크기 때문에 ‘처음 한 달은 좋았는데 두 달째에 갑자기 자산이 반 토막 났다’라는 일도 비일비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 중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 조언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운용하기

                    가상화폐는 변동이 심하기에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없어도 크게 상관없을 금액부터 투자하는 것은 물론, 사자마자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 서둘러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왜 하락했는지 정보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를 모으는 수단에는 Twitter나 Facebook 등이 유효합니다. 단지 너무 올라가서 조정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일 가격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의 기본입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를 기술 면과 투자 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알트코인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관해서는 모든 알트코인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면 가상화폐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금보다 가치있을까?

                    왜 갑자기 모두 물리적인 상품인 귀금속과 디지털 자산을 비교하게 된 것일까요? 이 두 자산이 어떻게 한 범주에 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둘 사이에는 극명하고 명확한 차이점도 있지만, 사실 비트코인과 금은 우리가 짐작한 것보다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투자자가 이 둘을 자주 비교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두 자산을 모두 무기명 주식(bearer instruments)이자 건전화폐(sound money)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itcoin-vs-gold

                    이론적으로 이 둘은 경쟁 관계입니다.

                    무기명 주식은 소유자 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물리적인 소유자가 자산 소유주로 간주됩니다. 무기명 주식의 가장 흔한 예로 무기명 채권, 현금, 금화를 들 수 있습니다. 현금이나 금화는 단순하게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주인으로 인식되지요. 이와 유사하게 비트코인도 무기명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물리적으로 소유하는 게 아니라 그에 맞는 키를 소유한 사람이 거래에 서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반면에, 건전화폐는 장기적인 구매력을 지닌 화폐이며, 정부나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건전화폐는 실물화폐와 항상 연결됩니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내재적인 우월성을 지닌 금, 은 등의 귀금속을 건전화폐로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자원은 자연적으로 희소성을 갖게 되고 위조하거나 복제하기 어렵습니다.

                    1971년까지 미국 화폐인 달러와 영국 화폐인 파운드는 금본위제를 기반으로 하였고, 실질적으로 이러한 화폐의 구매력은 정부나 엘리트가 제시하는 정책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화폐를 금에 고정시켜 놓는다는 것은 중앙 은행이 아무 이유없이 돈을 더 찍어낼 수 없다는 의미이고, 이것이 바로 건전 화폐의 핵심이 됩니다.

                    그렇긴 하지만, 건전 화폐는 그 실용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물리적인 형태의 자산과 연결될 필요는 없습니다. 디지털이든 물리적이든 자산이 돈의 모든 기능을 보유하고, 장기간 그 가치를 유지하고, 위조나 복제가 어려운 데다,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는다면, 건전 화폐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백년간, 은 합당한 여러 이유를 바탕으로 건전화폐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탑클래스 신참이 등장한 겁니다. 비트코인이 도입된 지 십년이 조금 넘었지만 이미 금을 대체할 우월한 디지털 후계자라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요? 비트코인이 정말 금의 버전 2.0일까요? 비트코인과 금이 지닌 화폐로서의 건전성은 어떤 방식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돈의 세 가지 기능

                    시대에 따라 화폐는 다양한 형태를 취해왔지만, 세가지 근본적인 기능은 변함없이 유지했습니다: 가치의 저장수단(store of value), 가치 측정 단위(unit of account), 교환의 매개체(a medium of exchange). 이러한 기능을 만족스럽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자산은 돈으로 아예 고려될 수 없습니다.

                    교환의 매개체(A Medium of Exchange)

                    교환의 매개체 기능이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중개인 역할을 의미합니다. 물물교환이나 재화/용역 교환 대신 돈이 거래를 촉진하는 기본적인 수단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적절한 교환 매개체 자격을 갖추려면 해당 수단은 여러 시장에서 지불 수단으로 널리 수용되어야 합니다.

                    가치측정 단위(A Unit of Account)

                    가치 측정 단위로서의 돈은 우리가 다른 자산의 상대적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됩니다. 일종의 공통 분모 역할을 하는 측정 수단으로 일상 무역에 필요한 교환의 계산을 극도로 단순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치 저장 수단(A Store of Value)

                    세 번째 필수 기능은 가치 저장 수단 기능입니다. 즉, 돈은 반드시 그 가치의 중대한 하락없이 저장, 회수, 교환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위에 기술한 세 가지 관점에서 금과 비트코인을 명목화폐와 비교해보면, 명목화폐는 셋 중 두 가지 관점에서 더 우수함을 보입니다. 교환의 매개체로 더욱 폭넓은 수용성을 보이고 안정성이 높은 대신 변동성은 낮아서(하이퍼인플레이션의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할 경우) 비트코인이나 금보다 훨씬 더 나은 단위임을 보여줍니다. 반면, 명목화폐는 희소하지도 위조 비용이 높거나 어렵지도 않아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는 최악입니다. 정부는 사실 그 의지에 따라 많은 양의 명목화폐를 찍어낼 수도 있습니다.

                    건전화폐의 특징

                    위에 언급된 세 가지 기능 외에도 건전 화폐는 다음의 8가지 특징을 지닙니다: 지속성, 휴대성, 분할성, 균일성/대체가능성, 식별성, 공급의 제한성/희소성, 수용성, 비-위조성.

                    비트코인과 금의 정면대결을 통해 각 범주별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지속성 –돈으로 사용되는 수단은 세월이 지나도 살아남고 그 형태, 유형, 본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쉽게 무너지거나, 하락, 왜곡되지 않고 영속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 상태가 변경되어서는 안됩니다. 비트코인과 금은 이러한 측면에서 모두 훌륭합니다. 금은 퇴색되거나 녹슬지 않으며, 지구상에서 녹이나 산화에 가장 강한 훌륭한 금속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은 전 세계 수천개의 컴퓨터 노드로 유지되는 공개 원장에 그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의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단한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유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휴대성 –지불 수단으로 널리 인정받는 수단은 이동성이 높아야 합니다. 과거 금이 더 선호되었던 이유도 부를 이동시키는 가장 편리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환 가치에 있어서는 매우 가벼운 자산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고가치의 품목이나 용역을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한 것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시대의 휴대성의 정점에는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국경 간 비트코인 거래는 금이나 명목 거래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릅니다. 이러한 거래 서명에 사용되는 개인 키는 종이 한장, USB 스틱, 또는 전용 메모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3. 분할성 –교환의 매개체로 수단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수단은 분할이 가능해야 합니다 (더 적은 단위로 분할될 수록 더 좋습니다). 돈은 더 불리거나 쪼개서 값비싼 전투함에서부터 아주 저렴한 고무줄까지 지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USD)는 페니로 분할될 수 있어서 사실상 시장의 모든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증감이 가능합니다. 반면, 은 상대적으로 적은 단위까지 쉽게 분할할 수 있기는 하지만 비트코인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집니다. 비트코인은 소수점 8자리까지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 측정에 있어 엄청난 정확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금이나 달러(USD)보다 더 작은 규모의 소액 산정도 가능합니다.
                    4. 동종성 – 동종성, 균일성, 대체 가능성은 돈이 동일한 품질과 가치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동등한 단위를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단위는 완전히 상호 호환 가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와 조가비는 완전히 균일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지불에는 최악입니다. 대체불가능한 수단으로 지불하려고 한다면 교환의 매개체로서의 돈의 목적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셈입니다. 실제 재화 거래가 발생하기 전에 각 단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금은 그 원래 형태가 매우 균일한데,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금 1g은 1g이고 이는 언제, 어디서든 동일합니다. 이와 동일하게 모든 사토시는 동일하고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렇다 해도 그 성격상 금은 그 순도가 서로 다를 수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언제 채굴하든 그 가치가 동일합니다.
                    5. 식별성 –이처럼 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반드시 인지할 수 있고, 다른 모든 물질로부터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환의 매개체로서 돈은 반드시 누구라도 그 진위를 쉽게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명확한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금은 그 뚜렷한 색, 빛, 무게, 자성을 비롯한 여러 특징들이 이러한 조건을 꽤 감탄스럽게 만족시키기 때문에 다른 금속과 뚜렷히 구분하여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서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뛰어납니다. 기술적인 비트코인과의 만남 성격으로 비트코인과의 상호작용에는 다양한 수단과 조건(유효한 주소, 노트/채굴자, 불변의 원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진본성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금과 금 같은 물질은 순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6. 공급의 제한성 –돈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희소성을 지녀야 하며 위조나 복제 난이도와 비용은 모두 매우 높아야 합니다. 금은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구 표면의 약 00000031%을 차지하여 명목화폐와 비교할 때 보다 우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됩니다. 그렇다 해도 경제에 유통되는 금의정확한양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반면 비트코인은 확률적이고 절대적인 희소성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은 최대 2천1백만개만 존재하게 될 것이고 특정 시기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총량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7. 수용성– 수용성은 돈의 본질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수용하지 않는 자산을 받고 자신의 재화나 용역을 교환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금은 모든 사람들이 한 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받아들일 자산임에는 분명합니다.이는 금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고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그 자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여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의 수용성은 금에 비해 떨어집니다.좀 더 기술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새롭고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기 때문에 여러 세대에 폭넓은 환영을 받지 못했고, 보다 경제 관련 법의 제약이 심하거나 기술 수준이 낮은 국가의 수용성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또한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8. 비-위조성:마지막 특징은 그 단어 자체가 설명하는 것처럼 쉽게 위조할 수 있는 돈은 효과적인 거래 매개체로 존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금보다 뛰어난 점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은 위조하거나 복제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그러나 금은 텅스텐과 같은 비슷한 밀도를 지닌 금속과 혼합하거나 위조가 가능합니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은 돈으로써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금에 앞섭니다.

                    현재 금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점은 현재까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자산 저장 수단 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점 뿐입니다.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은 돈으로써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금에 앞섭니다. 현재 금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점은 현재까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자산 저장 수단으로써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점 뿐입니다.

                    비트코인 VS 금: 유용성과 내재적인 가치 토론

                    금에 있어 가장 빈번하게 반복되는 주장 중 하나는 비트코인과 다르게 금은 실질적인 유용성을 지닌 물리적인 자산이기 때문에 내재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겁니다. 가치에 대한 경제 이론을 너무 깊게 파고들지 않는다해도 만약 금이 보석이나 구체적인 부품외에도 실제로 사용되었다면 이러한 주장은 더욱 강력하게 작용했을 겁니다. 현재 유통되는 금 중 산업 목적으로 활용되는 양은 7.5%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보석류에 50%, 투자에는 30%, 은행 보유고에 15%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만 보더라도 금의 활용성에 대한 주장은 크게 약화됩니다. 그 근본적인 활용도가 보석에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러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물질이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기 힘들어집니다. 미적 관점에서 금의 시각적 특성은 대체 물질로 쉽게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실용성이나 지속성 측면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훨씬 더 나은 선택지입니다. 보석이 지닌 심층적인 사회-경제적인 목적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주장은 더욱 약화됩니다. 그 핵심에는 보석 소유가 실질적으로 과시이고 부의 표시이죠. 다시 말해서 금은 보석으로 사용될 때 그 가치가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금을 두고 사람들이 합의한 가치를 바탕으로 이를 보석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적인 활용도를 고려하면 이러한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금 가치를 구성하는 요인 중 7.5%에 불과한 요인 덕분에 현재 가치가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은 거짓이며 허위입니다. 현실은 금 가격의 가장 큰 몫은 가치의 안정적인 저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와 같은 투기적인 성향의 목적에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은 사실상 비트코인과 동일하며 그 내재적인 유용성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모두 맞출 수 있을까?

                    투자 측면에서 보자면 비트코인과 금은 완전히 다른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가?

                    두 자산 모두 최근 같은 인플레이션 헷지/안전 자산 범주에 속하게 되었지만 실용적인 투자 관점과 더 이상 동떨어질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금이 일반적으로 보다 보수적인 투자 또는 리스크로부터 안전한(risk-off) 자산이라고 고려되는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리스크가 큰(risk-on) 자산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이 이제 11년밖에 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겁니다. 이와 달리 금은 수 세기동안 돈이자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금 시장의 최대 6%밖에 되지 않고, 변동성은 훨씬 높으며, 유동성은 낮고, 거래소 해킹이나 파괴적인 규제 조치 등 외부 충격에 대한 노출도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낫거나 훨씬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널 리스크와 재무관리(Journal Risk and Financial Management) 연구 논문에 따르면, 미(US) 주식, 채권, 부동산, EAFE 주식이 동등한 비율로 구성된 벤치마크 포트폴리오에서 금을 비트코인으로 대체했을 때 리스크를 감안한(risk-adjusted) 최고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샤프지수, 소르티노지수, 오메가, 정보율처럼 리스크를 감안한 측정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보다 훨신 좋은 실적을 보인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은 그 새로움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보수적인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정상적이지 않은 자산인데다 수년간 50~80%까지 그 가치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유형의 변동성을 소화할 수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결과를 놓고 본다면 비트코인은 앞으로 십년을 두고 멀리 봤을 때 그 어떤 자산보다 좋은 실적을 입증하는 자산이 될 것 입니다.

                    비트코인과의 만남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텔레그램(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COVER STORY 다양한 암호화폐의 특징

                    코인마다 다른 기술, 다른 생태계 겨냥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블록체인이 뭘까? 블록체인은 일종의 거래장부다. 거래장부에는 참여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된다.

                    이 장부의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하나의 블록(block)이라고 부르며, 이 블록들은 책에 페이지가 더해지듯이 계속해서 쌓여가게 된다. 이렇게 블록들이 하나의 긴 사슬(chain)처럼 엮여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블록체인(blockchain)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블록들은 서로 암호학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크게 두 가지 특성을 가진다.

                    첫 번째로는 누구나 모든 거래기록의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어떤 누군가가 마음대로 엉터리 내용을 써넣거나 바꾸는 등 기존의 내용을 위조하거나 변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은 어느 한 중앙 기관이 장부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서로를 검증하는 탈중앙화 구조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코인을 암호화폐라고도 부르고 가상화폐라고도 부르는데 어떤 표현이 정확할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코인들을 태생이 디지털이라는 점에서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가상화폐는 사실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골드’나 싸이월드의 ‘도토리’처럼 인터넷에서 생겨난 모든 화폐를 포함하는 표현이다. 설계 자체가 암호화 기술을 응용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다양한 코인들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많이 표현한다.

                    비트코인 (Bitcoin, BTC)

                    이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화폐를 발행하고 모든 거래 내역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 금융에서는 오직 중앙정부나 금융기관만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만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금융에서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역을 관리한다. 암호화 기술을 응용했기 때문에 사용자들끼리 서로 거래내역을 위·변조할 수 없도록 감시하게 비트코인과의 만남 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다른 다양한 코인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비트코인이 사실상 유일한 암호화폐였으며, 그 이후에도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만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어려움이 많다.

                    비트코인이 알려지면서 이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개발되었다. 비트코인의 대안(alternative)으로 나온 코인(coin)이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이런 모든 암호화폐를 알트코인(altcoin)이라고 부른다.

                    이더리움 (Ethereum, ETH)

                    비트코인이 전화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도 다양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네트워크의 특정 주소에 앱을 올려둘 수 있고, 이 앱은 미리 설정해놓은 조건 하에서 특정한 명령어를 실행하게 된다. 그래서 비트코인과의 만남 비트코인에는 화폐를 보관하는 ‘지갑’이란 한 가지 주소만 있지만, 이더리움에는 화폐를 넣어놓는 ‘지갑’과 이런 앱을 저장하는 ‘계약서’라는 두 종류의 주소가 존재한다.

                    이렇게 완전히 디지털화, 자동화된 계약서를 바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라고 하며, 이더리움의 앱은 디앱(dApp)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디앱은 금융은 물론 공유경제, SNS, 탈중앙화 자율 조직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컴퓨터에서 비트코인과의 만남 구동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 구현 가능하다.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

                    2016년 이더리움 상에서 많은 자금을 모았던 다오(DAO) 프로젝트가 해킹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이더리움의 개발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업데이트를 통해 해킹 전의 상태로 되돌리기로 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되지 않은 네트워크에 그대로 남았고, 이름을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때문에 비트코인과의 만남 이더리움 클래식은 태생적으로 이더리움과 동일하지만, 이후 이더리움이 여러 번 업데이트를 거침에 따라 점점 차이가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 비트코인에서 파생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캐시는 기존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그대로 복사한 뒤 약간의 수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2017년 비트코인의 거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한계에 부딪히게 됐다. 이에 따라 간혹 거래가 원활히 처리되지 않고 수수료가 크게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으로 비트코인보다 큰 용량을 가지기 때문에 한번에 더 많은 숫자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기존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 내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사용자는 정확히 똑같은 양의 비트코인 캐시도 갖게 됐다.

                    리플 (Ripple, XRP)

                    ‘당나귀’라고 불리던 파일공유 시스템인 eDonkey2000과 최초의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 곡스(Mt. Gox)를 만든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이 만들었다.

                    독자적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통상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달리 한정된 참여자 사이에서만 합의가 이루어진다.

                    이 덕분에 압도적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은행 및 결제시스템을 개선하는 비트코인과의 만남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코인들이 참여자들의 채굴을 통해 화폐를 생성하는 것과는 달리, 리플은 개발과 운영주체인 리플 랩스 (Ripple Labs)가 자체적으로 전체 수량을 미리 발행한 뒤 시장에 유통시키는 구조를 갖고 있다.

                    스텔라(Stellar, XLM)

                    리플과 결별한 제드 맥칼렙이

                    스텔라 네트워크는 리플의 프로토콜을 개량한 스텔라 합의 매커니즘(SCP)라는 독자적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스텔라재단이 발행한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XLM)이란 자체 화폐를 사용한다. 스텔라 역시 수수료와 속도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화폐 외에도 네트워크 상에서 달러나 원화 등 다양한 자산을 취급할 수 있다.

                    라이트코인 (Litecoin, LTC)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은 은!

                    비트코인에 비해 블록생성 주기를 10분에서 2.5분으로 줄었고 총 발행량은 8400만개로 4배 늘었다. 채굴 알고리즘 역시 SHA-256에서 스크립트로 변경됐다.

                    비트코인 대비 수수료가 낮고 전송 시간이 빠르면서도, 여전히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과의 호환성이 높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트캐시 (Zcash, ZEC)

                    비트코인은 거래 내역이 모두 공개되는 반면, 제트캐시는 비공개로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트캐시는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Proof)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를 직접 승인하는 참여자 조차 거래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익명성 강화 코인으로는 대쉬, 모네로 등이 있다.

                    퀀텀 (Quantum, QTUM)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과 비슷한 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처럼 네트워크 상에서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고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창업자를 비롯, 재단 구성원 다수가 중국인인 아시아계 프로젝트인 것이 특징이다. 퀀텀은 다양한 비즈니스와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네오 (Neo, NEO)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국에서 시작된 첫 블록체인 기술이고 중국인 특성상 해외 소프트웨어보다 텐센트, 바이두와 같은 중국 자체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C#, 자바(Java), Go와 같은 대중적인 컴퓨터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비교적 좋으며 C, C , 파이썬(Python), 자바스크립트(JavaScript)까지 확장할 예정. 이전에 앤트쉐어(Antshares)라고 불렸고 2017년 7월 네오로 이름을 바꿨다. 창립자는 중국 ONCHAIN사의 CEO이기도 한 다홍페이. 다홍페이는 장기적으로 중국정부가 네오 컴퍼니의 플랫폼을 이용해 중국정부의 블록체인 인프라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테크M은 단편적인 사실 전달을 넘어 심층적인 분석과 새로운 관점, 기자들의 시각이 살아있는 지식 콘텐츠 제공을 지향합니다. 혁신의 최전선에서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 전달로 변화의 방향을 가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쉽게 읽히는 콘텐츠, 혁신가들과 함께 호흡하는 콘텐츠, 독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 혁신을 꾀하겠습니다.

                    비트코인과의 만남

                    2019-10-07 월 17:02

                    추천 [ 0 ]

                    비트코인(BTC)이 다시 8,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7,900달러 대로 내려갔다.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가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 반면 리플과 스텔라는 상승세를 보였다.

                    7일 오후 4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80% 하락한 7,9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0,000달러 대에서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보름 만에 7,900달러 대로 주저앉으며 약 21%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8,500달러 이하 가격대에서 약세 추세가 뚜렷하다"면서 "8,500달러와 8,6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7,500달러까지 급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7일 가격 변동 추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전체 시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CNBC 쇼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6가지 분석을 내놓았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수익률 100배는 과거 일이 됐다.
                    2. 이제 알트코인 시즌은 없다.
                    3. 알트코인의 99%가 파산할 것이다.
                    4. 이제는 기술보다 도입(adoption)이 중요하다.
                    5. 거래소의 80%가 사라질 것이다.
                    6. 암호화폐 관련 풀타임 종사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한편, 리플(XRP)과 스텔라(XLM)는 부진한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 달리 전날보다 각각 4.82%, 1.50%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위 암호화폐 가운데 리플과 스텔라는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언폴디드(unfolded)는 상위 10위 암호화폐 중 테더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백분율로 나타냈다. 100%에 가까울수록 가격 흐름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의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비트코인캐시(BCH)는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가 89.42%에 달해 상위 10위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85.96%), 비트코인SV(81.57%), 이오스(79.62%), 라이트코인(79.03%)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스텔라는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가 40.64%로 가장 낮았고, 리플은 56.62%로 다른 암호화폐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7일 오후 현재 리플은 시가총액 기준 3위, 스텔라는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