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은 무조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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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email protected]

손절매 하지 않을 주식을 매수하라?

손절매는 개인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위험 관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힘의 균형에 따라 물타기로 평단가를 낮춤으로서 반등 시점에서 소폭 상승에 수익 또는 손실 회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전략적 베팅은 전업 또는 나름의 경험을 쌓지 않은 이상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켈핑 거래에 있어서도 충분한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 분들은 장중의 움직이는 시세에 이성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가끔 손절매 하지 않을 주식을 매수하면 되지 않는가? 또는 기다리면 되지 않는가? 등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무조건 어느 원칙이 옳다. 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으니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투자자분들에게 손절매는 실전 트레이딩에 있어서 생존을 위한 유일한 무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저 역시 압니다. 어이없는 손실에 피 같은 돈을 손실 봐야 한다는게 얼마나 억울한지. 이 돈이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의식적으로 계산까지 가게 되면 이성과 감성이 뒤섞이며 손은 얼어 붙습니다. 당혹스러움과 공포 손절 은 무조건 그리고 충격에 망연자실하는 경험. 저 역시 해왔으며 앞으로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손절매의 중요성을 누군가에게 설득한다는건 참 어렵습니다.

한식은 수저와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고, 숨은 코와 입으로 숨쉰다는 것. 물건을 구매했으면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것. 그것들처럼 당연한 것을 가르치고 설득해야 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알리고 또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손절매 하지 않을 주식을 매수한다. 어쩌면 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 그것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수들은 손절매 하나 손절 은 무조건 없이 매수하는 종목마다 수익이고 상한가에 도달 할 것이라는 상상과 기대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천만 단위, 억원 단위의 손절도 밥 먹듯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것을 실패라고 인정하는가? 물론, 거래는 실패했지만 현금을 확보함으로서 다른 거래를 통해 손익을 상쇄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다시 임합니다.

어쩌면 고수는 초짜보다 손절매를 더욱더 자주 합니다. 단, 손실 금액은 전체 투자금액 대비 아주 미미하거나, 당혹 스러운 규모의 손실일지라도 재빨리 인정하며 그보다 큰 수익을 추구합니다. 즉, 손실의 규모가 커지며 수익의 규모도 함께 증가합니다.

초짜는 무손실의 대박을 꿈꿉니다. 그러다보니 그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에 호기심을 갖는 순진한 분들이 무수히 넘쳐납니다.

단언컨데 손절매를 하지 못한다면 짧은 시간 연승을 거둔다 할지라도 결국 필패하기 마련입니다. 원인은 잘못된 기법이 아닙니다. 심리도 아닙니다. 그저 한방의 아픔. 무너짐. 그로인해 도미노가 쓰러지듯 모든게 일순간에 사라지게 됩니다.

손절매는 중요합니다. 물론, 자주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해야 할 떄는 단호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실패는 손실 확정의 망설임에서 시작합니다. 망설임과 현실을 외면하는 마음에서 기인하는 탐욕은 반등과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안정적인 거래를 외면하고 급등주를 쫒게 만드는 것 역시 손실에서 시작합니다. 장중 화려한 체결을 자랑하는 종목의 고점에 물리는 상황 역시 혹시나 하는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 그것이 하락을 조정이라 생각하고, 급락을 세력의 매집이라고 상상하게 만듭니다.

주가는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릅니다. 그래서 기다리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달리 생각하는 것. 지금 당장 10만원의 손실이 아쉬워 100만원으로 키우고 오랜 시간 장기 투자를 할 것인가?

10만원의 손실을 확정 짓게 되면, 마련된 현금으로 10만원의 손실을 만회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반대로 10만원의 손실을 100만원으로 증가 시켰을 때. 그것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은 초인적인 능력을 요구합니다.

손절매는 항상 옳습니다. 물론, 투매와는 구별지어야 합니다.

힘의 균형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가격을 깨면 급락이 나올 것 같다. 차트, 호가창 무엇이든 경험과 이론으로 충분히 아실 겁니다. 보통 그것이 정답입니다. 그것을 외면할 때 상황은 악화됩니다. 그리고 이후의 흐름은 투매를 요구하게 됩니다.

본인만의 전략. 즉, 위험 관리. 오랜 시간 시장에 생존케 할 수 있는 원칙. 그것은 손절매 안할 대박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승률을 높임으로서 그런 상황을 최소화해야 하겠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냉정하게 감정을 가다듬고 생각을 실천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손절매는 크게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때로는 하한가를 버텨야 할 수도 있는게 주식입니다. 그러하기에 반드시 지킬 손절선을 설정하고 부근에서 매수할 수 있는 기다림을 갖춰야 합니다. 고점 매수 후 장투. 물타기. 그것의 반복은 결국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마저도 피폐하게 만듭니다.

어쩌면 본인의 실패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따지고 보면 결국 비중의 강약 조절과 위험 관리. 이 외의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흔한 말로 노력이 부족한 것이겠지요?

[펌] 7년전 주식시장 하락기에 어느 익명의 투자자가 쓴 글..

희망을 꿈꾸는 투자를 위하여 큰 손절 은 무조건 손절 은 무조건 손실을 보고서 희망을 저버리고 주저앉아계신 투자자 분들께 이글을 드립니다. 힘을 내십시요. 가을날 들꽃처럼 향기로운 추억이 지금의 고통으로 바낄것입니다. 주식으로 인한 피해는 물질적 손실로 그치지 않습니다. 정신적 황폐화와 함께 소중한 가정의 파탄을 불러오고, 많은 날들을 이러한 상처의 치유에 소비해야합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저역시도 주식으로 인한 파산경험과 그것으로 인생의 씁쓸함에 시달리며 많은 고통에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지요. 백주대낮에 인생을 날치기 당할 것 같은 어이없음과 후회와 깊은 회한. 정말이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상처의 깊이와 빛깔을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주식으로 인생이 무너진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주식으로 다시 일어서든가, 아니면 시장을 떠나든가. 실전은 책과는 다릅니다. 그 어느 책에도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많은 실패한 투자자들은 보이지 않는 비법과 묘책의 그림자를 찾아 어두운 그림자를 헤매고 사이버세계의 금속성속에서 습관처럼 침몰해 가는 것이겠지요.

평생을 다해 무지개를 찾아 나섰던 소년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멀리 있는 줄 알았던 무지개가 당신의 아주 가까이 바로 집 앞에 자신의 마음속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지요. 어쩌면 답은 우리 곁에 있을지 모릅니다. 거두절미하고 일억으로 시작한 원금이 지금 천만 원만 남은 투자자가 있다면 당장 천만 원 중에 이백만원만 남기고 팔백만원을 계좌에서 인출해서 은행으로 갖다 넣으십시요. 만약 이백이 작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더 이상저 이야기를 듣지 마십시요. 이백이면 충분합니다. 겨우 이백까지고 어떻게 하냐고 생각한다면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나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이를악무십시요. 제가 몇번씩 이백을 강조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부분에서 복구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기는커녕 빚을 내서라도 돈을 더 갖다 넣습니다. 한방에 모든 손실을 만회하겠다는 것이죠. 그리고선 이 지긋지긋한 주식시장을 떠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그는 아직도 과거의 실패자입니다. 아직도 그는 껍질을 벗어던진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없고 그는 남들의 만만한 밥이 될 것입니다. 주식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 만큼 따뜻하지 않고 미련하지도 않습니다. 한방이라고요. 이제와서 터진 한방이 지금까지 손절 은 무조건 왜 안 터졌는지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5/1 이백을 생명처럼 소중히 합니다. 그 돈의 의미는 지금까지의 광된 욕심과 자만심을 모두 던져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겸허함의 탄생 같은 것입니다. 그러할 때 그는 주식을 이해하고, 주식이라는 야생마의 주인이 되며 알을 깨고나온 신록이 될 것입니다. 아직도 그에게는 4번의 기회가 남아 있게 되며 이러한 어떠한 상황에서 일어서는데 성공한다면 먼훗날 손실의 몇십배를 벌어들일 수 있는 바위 같은 실력을 지나게 되고 결국 지나간 아픔이 가을들꽃처럼 향기로운 추억이 되어 손절 은 무조건 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이백만 원으로 반드시 이십억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마음속에 불태우셔야 합니다.

이제 피와 살이 찌는 실전에 들어가야 합니다. 주식 전쟁터는 말이 오가는 응급실이 아닙니다. 남을 베지 않으면 내목이 짤려 나가는 백병전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평화를 가장하고 있지만 목숨이 오가는 곳이고, 항상 나를 위한듯 하지만 남을 치기위한 칼들이 오고가는 곳이죠. 그렇다면 실전에 성공하기 위한 몇 가지 기본 요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아이처럼 단순해야 합니다. 두번째 물처럼 유연해야 합니다. 세번째 손절 은 무조건 바람처럼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 단순성과 유연성, 자유로움 이 세 가지가 대전제입니다. 단순함은 복잡함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방법, 자세, 감각이 아이들의 그것처럼 투명하고 단순, 명료해야 되는 것입니다.

방법이 많다고, 아는 것이 많다고 이론이 복잡하다고 돈이 벌어집니까? 만약 어떤 이가 어떠한 방법을 써서 꾸준하게 돈이 벌리기 시작한다면 그 방법이 그에게는 최상의 비법이겠지만 복잡하면 배는 산으로 갑니다. 수많은 증권정보를 찾아 헤매는 일은 복잡함의 상징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살만한 종목을 찾아 헤매는 일이 복잡함입니다. 10개,20개 종목을 보유하고 다 오르기를 고대하는 것이 복잡함입니다. 여러 수십 개 기술적 차트를 동원하고, 하루에 몇 번씩 주식을 사고팔고 하는 것이 복잡함입니다. 단순함은 깨끗함입니다. 여러 개의 종목을 신중히 저울질 하다가 그중의 한두개에 승부를 거는 것이 단순함입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오직 하나의 방법에 의해 종목을 추출하는 것이 단순함입니다.

이곳저곳에서 만 가지 정보와 경제동향을 떠들어도 자신의 원칙상 팔아야 할 때는 아이처럼 아무생각 없이 파는 것이 단순함이고 사야할 때는 나라가 망한다고 모두 떠들어도 바보처럼 순순히 매입하는 미련스러움이 단순함입니다. 단순해 지지 않으면 시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세가 보이더라도 올바른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을 보십시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두 손을 번쩍 들고 길을 건너지 않습니까? 누가 뭐래도 아이들은 원칙을 지킵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 주식성공의 모든 것입니다. 유연성은 굳어짐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유연성은 겸손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한줌도 안 되는 주식시장을 자만하는 적들 자만하는 자는 절대로 유연한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유연함은 자신의 가진 것들의 이 거대한 시장앞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가를 깨닫는 순간에 탄생됩니다. 작은 시냇물이 강의하구에서 거대한 바다를 만나는 순간 깨닫게 되는 빛나는 부끄러움 그것이 바로 유연성의 실체입니다. 시세는 바다입니다. 시세에 맞서지 마십시오. 내려가는 시세에 같이 내려가고, 올라가는 시세에 같이 오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종목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못 오르면 파는 것이 유연함이고, 자신의 종목이 반토막이 나있어도 더 내려갈 것 같으면 순순히 파는 것이 유연함입니다. 내가 생각한대로 시장이 흐르지 않더라도 내 몸을 톱으로 잘라 상자 속에 넣어주는 노력이 유연함이고, 그러다 막히면 물처럼 돌아가는 지혜가 유연함입니다.

유연한 투자자는 시장이 절대로 자신의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시장과 한몸이 되어 함께 흐를 것인지를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십시요. 자신의 갈 길을 가되 이게 아니다 싶으면 뽑았던 칼을 도로 집어넣으십시오. 도망치는 것은 용기입니다. 우리가 겸손해질 때 시장도 겸손해 집니다. 어떠한 강력함도 유연함을 이길 수 없고 칼로 물을 자를 수 없습니다. 세상에 물을 이기는 불은 존재하지 않으며 흐르는 겸허 속에 주식의 가장 큰 비결인 중용의 마음이 싹터오는 것입니다. 작은 이익이 나고 그 이익이 커지려는 시간에 이미 한편에선 죽음의 싹이 잉태되고 어둠면에 그 작게만 보였던 싹이 재앙의 뿌리가 됩니다.

10개의 종목에서 어렵게 된 20%의 이익을 단 한 개의 종목으로 며칠 만에 50%를 까먹는 것이 주식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이 어처구니없는 희극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는지요. 집착입니다. 이불속에서 아내와 계산기를 두드리며 소박한 꿈을 키우는 사이 우리가 욕망이라곤 고목나무에 늦여름 매미처럼 대롱대롱 매달리는 사이 낮이 가고 밤이 옵니다. 그리고 모든 꿈을 앗아 가버렸습니다. 자유로움은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도 매달리지 않고 흔적을 남기기를 거부하며 아무데도 머무르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그 어떠한 일에도 집착하지 마십시오. 그저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흐르는 물이 멈춰서 썩어가듯 한곳에 머물지 마십시오. 주식은 손절 은 무조건 사고팔고 잊어야 하는 일회용 휴지 같은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다시는 올 것 같지 않던 내일이옵니다. 늦어버린 기차에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고개를 들어 창밖을 내다봅니다. 동에서 불어와 서편으로 사라지는 하루의 시간도 보이고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이 갑옷을 벗어 던지는 소리도 들립니다. 흐른다는 것. 머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새로움이 던져주는 설레임의 은혜를 모릅니다. 현재 머무는 정신으로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가장 어두운 시간에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용기와 끝없이 황홀한 날들이 계속 될 때 모든 것을 버리고 홀로 떠나는 절제의 마음은 바람처럼 자유로운 정신에서만 솔깃 하는 것입니다.

현재 머물지 마십시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있습니다. 새벽닭처럼 남보다 먼저 깨어나야 합니다. 투자의 자세는 제가 몇 가지 제 경험에서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에서 얻어진 몇 가지 자세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손절매는 이익의 기본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고 시도 때도 없이 모두가 행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손절매가 바로 극약처방이라는 것입니다. 손절매는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손해를 보고 주식을 돈과 맞바꾸는 일이며 손절매가 이익을 보는 것이라는 이론은 시간적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개념이 배제된 손절은 이익이아니라 미친 짓입니다. 흔히 교과서에서는 몇%의 손절을 해라. 몇%에 반드시 끊어라. 듣기 좋은 소리가 많더군요.

문제는 손해를 보고 파는데 어떤 인간이 과감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인간적 약점에 대한 고찰이 부족했고 시간적 개념이 배제된 손절이 가져오는 파별의 무서움은 왜 설명이 안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10% 손절 몇 번만 하면 다리 힘이 풀려 의욕마저 사라지고 벌면 뭐합니까? 손절하면 원점인데 잘못된 손절은 이러한 믿음을 공중에 흔들리는 가벼운 깃대로 만들어 버리며 무기력 한 것입니다. 손절은 빨라야 합니다. 빠르지 않은 손절은 무조건 자살입니다. 손절매가 이익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최단시간 만에 단행돼야 한다는 시간개념이 필수이며 인간이 아닌 기계의 마음으로 행하게 하는 기계적 반응의식이 필요합니다.

실전 손절매의 원칙은 가장 빠른 손절이 이익의 비결이다. 평균 매입가를 위협하는 움직임은 무조건 매도하라. 매수당일 주가가 매입가 보다 밀려서 끝나면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필사적으로 매도하라. 며칠에 걸려 분할매수를 행하는 경우 평균 매입가를 위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 그 주식은 쓰레기다.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일자체가 폭탄을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미련을 가질 일이 아닙니다. 방치하면 내가 쓰레기가 됩니다. 다음 주식의 빛깔은 파스텔톤이 아닙니다. 시세는 항상 흑백주의자를 요구합니다. 어중간한 것보다는 선명한 것이 좋다는 얘깁니다. 강할 때는 더 강하게 약할 때는 훨씬 약하게 강세장에서는 무식하란 말이고 약세장에서는 비겁하단 말입니다.

강세장이 오면 뭐 이런 미친놈이 다 있나 싶게 몰아부처야 돈을 법니다. 약세장이 오면 뭐 이런 병신이 있나 싶게 꼬리를 내려야 돈을 지킵니다. 약세장과 강세장을 구분하는 요소는 오직 수급입니다. 중요한 것은 유혹과의 싸움이며 시장은 항상 말의 전체에 휩싸여있습니다. 저길 보면 강세장이요, 여길 보면 약세장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판단합니까? 그저 단순하게 복잡해지는 것을 경계하십시요.살놈이 많으면 나라가 망해도 주식이 오른다. 지혜로운 바보의 산수법칙입니다.

재료와 주가에 대한 관계들을 많이 얘기하고 있지요. 주식이 오르기 위해서 재료가 부쳐지는 것이다. 이말을 의미하고 있는 시세의 비밀을 벗어나십시오. 그 꼴을 보기 시작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그 꼴을 보기 시작할 때모 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주하고 있는 거울 속에 기어 들어가 이편을 봐라 보십시오. 진실이 보일 것입니다. 먼 이익을 꿈꿀 때 불행이 시작됩니다. 먼 이익을 꿈꾸지 마십시오. 먼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욕심을 불러오고 투자를 어리석게 만듭니다. 멀리 있는 이익에 들뜰 때 현재는 보잘 것 없고 어깨의 힘이 들어가 욕망의 눈이 멀어집니다.

단 하루 동안에 생의모든 것을 불태우는 하루살이를 닮아야 합니다. 탄생과 오욕과 무수한 사랑의 행위들이 해가 떠서 지는 단 하루 동안에 멀어지는 것이죠. 현재에 충실하십시오. 내일은 내일의 운명에 맡기고 지금 이순간만 집중하십시오. 충실한 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덧 충실한 일 년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길고 장황한 얘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다른 것이 아닌 희망에 관해서 입니다. 주식으로 3/1토막, 10/1토막에 있는 투자자들은 지금이 2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주식으로 다시 일어서던지, 아니면 미련 없이 떠나던지 선택은 자유지만 마지막순간까지 희망을 버리지 마시라는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지금 상담하실 때 고통 받으시는 분들은 이미 성공의 초입에 들어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에 있어서의 실패는 마치 씨를 뿌리기 위해 받을 갈고 고르는 행위와도 같이 필수적이며 통상적인 통과의례에 불과한 것입니다. 단단한 땅이 만들어 져야 훗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지요. 가볍게 생각하면 가벼워 질것입니다. 부디 힘을 내십시오. 언젠간 새날이 밝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수한마디] "장기투자가 기본이지만 펀드도 손절매 전략 필요"

치솟던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세계적인 경제 불안으로 곤두박질치면서 펀드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손실폭을 키우고 있는 리츠 등 일부 펀드 투자자는 마냥 기다릴 수도, 그렇다고 큰 손해를 보고 환매할 수도 없어 전전긍긍이다.

한국투자증권 여의도PB센터 이동희(사진) 센터장은 “펀드는 장기투자가 기본”이라며 “그러나 전망이 안 좋은 펀드를 무조건 들고 있는 게 능사는 아니다”며 펀드 손절매 노하우를 몇 가지 알려줬다.

이 센터장은 우선 갖고 있는 펀드 수익률을 꼼꼼히 챙겨보라고 권했다. 투자 전에 미리 내가 가입하는 펀드가 어느 정도 손실이 발생하면 손절매할 것인지 가이드 라인을 정해 놓고, 이 선을 넘어가는지 아닌지를 면밀히 보라는 것이다. 예컨대 연초 리츠펀드나 일본펀드에 가입하면서 손절매 타이밍을 -5%로 정했다고 치자. 이 펀드 수익률이 -5%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펀드 손절매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넋 놓고 있다가 이미 -15~-20% 이상 크게 손해를 보고 있는 시점까지 다다르면 환매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도 진짜 환매할지는 펀드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 변수가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또 당초 펀드에 투자하면서 유망하다고 전망됐던 부분에 변화가 없는지를 점검한 뒤 신중하게 해야 한다. 가령 리츠펀드의 경우 향후 금리가 계속 오르는 추세라면 당분간 리츠펀드 수익률이 회복할 가능성도 그만큼 작아진다고 보고 빨리 다른 상품을 찾아보는 게 좋다. 부동산과 금리는 서로 상극관계라 최근 금리 인상이 리츠펀드 수익률 부진에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 부동산 경기가 좋을 거란 기대감으로 리츠펀드에 가입했는데 거꾸로 부동산 침체 기미가 보인다면 역시 환매하는 게 더 낫다.

리츠펀드의 경우 금리 동향을 챙겨보는 게 중요하다면 중국펀드는 인플레, 브릭스 펀드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수익률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이 센터장은 “주식에 직접 투자할 때는 보유종목에서 손실이 나면 이를 대체할 종목이 있어 손절매 전략이 아주 유효하다”며 “그러나 펀드는 종류가 많아 보여도 실제로는 유형별로 몇 가지 안 되는 만큼 펀드를 갈아탈 때는 수익률 잣대 외에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습니다” 전쟁광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최악의 상황

러-우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손 떼는
완성차 업체들 늘어나는데
현대차와 기아는 아직이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전문가들도 오래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고 장기전으로 돌입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한 러시아에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대러시아 제재를 통해 국제적으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손절 은 무조건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잇따라 철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차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대다수 완성차 업체들이 현재 러시아 시장에 차량을 판매하지 않거나,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며 러시아에 손을 땠다. 이번 시간엔 러시아를 떠난 업체들이 어디인지, 그중에 국산 완성차 업체는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러시아에 팔 바엔
다른 시장에 더 팔겠습니다

가장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영업을 중단한 업체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 21일,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시장에 수출하려던 물량을 다른 국가로 이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올해 러시아 시장에 수출하려던 물량은 다른 국가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러시아에 배정된 물량을 다른 국가로 돌린다면, 공급 적체 현상을 해소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러시아에 안 팔아도
손실 쉽게 만회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측의 해당 발표는 러시아 시장에서의 영업 중단으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쉽게 만회할 수 있다”라는 스테판 윙켈만 회장의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람보르기니의 실적은 이러한 자신감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8,4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역시 전년도 대비 19%가 증가한 19억 5,000만 유로, 한화로 약 2조 6,080억 원을 기록하면서 람보르기니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다른 시장에 팔면서
공급 적체 현상 해소하겠다

러시아 시장 내에서 람보르기니 차량 판매 규모는 연간 200여 대 수준이다. 이에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해당 규모는 주요 시장들이 직면해있는 공급 적체 현상을 어느 정도 개선하기엔 충분한 규모라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향해 “우크라이나에게 닥친 안타까운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하며 “이 같은 인도적 위기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처럼 러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차량을 판매하지 않거나, 러시아 영토 내 위치한 자사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완성차 업체들이 우후죽순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람보르기니뿐만 아냐
여러 완성차 업체들 러시아 떠났다

우선 독일 다임러 트럭은 러시아 최대 장갑차 업체인 카마즈와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선언했다. 다임러 측 관계자는 향후 트럭 생산을 포함해, 러시아엔 차량에 필요한 부품조차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임러를 시작으로 같은 그룹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물론 페라리, BMW, 폭스바겐 그룹, 시트로엥, 토요타, 닛산, 마쓰다, 혼다, 볼보 등의 업체들도 러시아 시장에서의 영업 중단, 공장 가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 자동차 업계 외에도 현재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현재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러시아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중 국산 업체는 없었다
눈치 보는 현대차와 기아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는 러시아 제재. 그렇다면 국산 완성차 업체들은 현재 어떠한 러시아 제재를 펼치고 있을까? 국산 완성차 업체들은 아직 어떠한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시장 점유율과 매출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17만 1,811대의 판매량을, 기아는 20만 5,80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러시아 현지 완성차 업체인 라다의 뒤를 이어 시장 내 판매량 2위, 3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국제 여론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겠지만, 현대차그룹 입장에선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닌 것이다.

완성차 업체들, 더 나아가선 다양한 업계의 업체들이 말 그대로 러시아를 “손절” 하고 있는 상황. 과연 러시아는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현 상황에 러시아가 꺼낸 조치는 바로 외국인 투자자의 러시아 내 자산 회수 제한이다. 이도 모자라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해당 자산을 합법적으로 국유화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외국 기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법정관리 절차를 거쳐 이들 기업의 시설과 기술을 자국 기업과 자국민에게 이전할 것”이라 전했다. 물론 국제사회의 거센 저항을 받을 행동이지만, 기업들 입장에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국산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현재 행동을 조심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 러시아를 떠나는 기업들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커지는 R공포]④"적자 공사" 경고음…주택 수주 부메랑 될라

원자잿값 상승에 '적자 공사'…몸 사리는 건설사
"보수적 운용 필요"…수주 '경쟁'보다 '선별' 우선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내 주택 시장이 빠르게 식어가면서 건설사들의 행보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시장 활황 속에서 '묻지 마' 수주 경쟁을 벌였다면, 이제는 사업장의 시장성을 꼼꼼하게 따지며 몸을 사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실제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사의 시공 수익이 제로에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사업장의 경우 공사비 산정 등의 문제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현장 분위기도 확연하게 달려졌다. 그간 이어져온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 쌓기 경쟁도 점차 사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이명근 기자 [email protected]

"적자 위험"…수익성 따져 발 빼는 건설사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투자 디플레이터' 성장률은 10.4%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평균 성장률은 9.8%가량이다. 건설투자 디플레이터는 외부요인을 제거한 실질 건설 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승률이 5%를 넘어서면 건설사의 시공 수익이 제로에 가까워진다는 설명이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인건비를 제외하고 단순히 투입 경비만 고려하면 1년간 평균 5.5% 정도의 수익이 감소한 상태"라며 "단가 보상 없이 1년 동안 공사를 진행한 업체의 경우 적자 공사 위험에 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이미 수주한 사업장의 경우 공사비를 재협상하고,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는 등 사업 재정비에 나서는 모습도 포착된다. 이른바 '알짜' 사업장 수주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발을 빼는 등 현장의 분위기도 급변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은 지난달 30일 성남 분당 매화마을2단지 리모델링 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받았다. 양측은 공사비를 조정하는 협상을 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결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공공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꼽혔던 경기도 성남시 '수진1구역' 사업장의 경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공사비를 낮게 책정하면서 건설사들이 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이 사업장은 공사비를 높여 두 번째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건설사, 수익성 악화…보수적 사업 운영 필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 쌓기' 경쟁도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활황 속에서 이어왔던 '묻지 마 수주'가 앞으로는 되레 부메랑이 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인사이드 스토리]건설사, 주택 '수주 파티' 속 불편함 왜?(7월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국내 건설 누적 수주액은 92조 26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반면 5월 누적 착공 실적의 경우 전년보다 34.3% 감소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건설사들이 수주를 따냈다고 해서 무작정 착공에 나서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수주를 했다고 무조건 공사를 시작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며 "당장은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수주에 나서고는 있지만, 공사비를 협상한 뒤 잘 안되면 계약을 해지하는 곳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들도 최근 들어서는 보수적으로 시장성 등을 평가해서 신중하게 수주에 나서는 분위기"라며 "기존에 수주했던 곳들의 경우에도 사업 진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발을 빼는 사례들이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행의 '빅스텝' 등 금리 인상이 가속화하면서 건설사들의 자금조달 비용도 늘어나 부담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량 건설사 자금조달 기준이 되는 3년 만기 회사채(AA-) 금리는 지난해 말 2.4%대에서 이달 4.1%대까지 올랐다.

당분간 건설 경기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늘면서 건설사들이 더욱 보수적으로 경영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건설물가 상승률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정상적으로는 수익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건설업체들은 최대한 보수적인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용평가사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손절 은 무조건 하반기에도 자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인건비 부담도 늘어나면서 이익 창출 규모는 당분간 저하된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기존 진행사업장에서 자재가 상승을 반영한 도급액 증액 여부와 신규 수주 물량의 채산성 확보 수준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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